도보 여행·산책

9/25 서울둘레길(정릉~무수골)

산고파 2022. 9. 26. 08:03

설둘레길 마지막은 평촌산방 썬팀과 함께해야지 싶었는데

토요일 내 시간이 자유롭지 못하여 그러질 못했다

토요일 무수골 근처에서 와인한병 들고 기다려 완주자들을 축하하고

난 다음날 마지막 코스를 이어간다

 

북한산보국문 역 1번 출구로 나와 110번 버스를 타고 정릉 탐방 안내소 앞에서 내린다

 

 

 산길 들머리로 들어 서다가 둘레길은 이쪽이 아니지 싶어서 뒤돌아 서고

 

 

북한산 둘레길은 예전에 걸어본 길이지만 비 오는 날만 골라 우산 쓰고 걸은 관계로 처음으로 온 듯싶고

 

 

 

 

 

 

 

 

 

 

 

성북 생태체험관

 

 

이쁘게 잘 꾸며 놓았고

 

 

 

 

 

코스모스 한들 거리고

 

 

가을이구나~ 온갖 결실들이 땅에 떨어지고

 

 

배드민턴 치시느라 열심이시고

 

 

 

 

 

전망대에 올라 수락산 불암산 봐주시고

 

 

북한산과 도봉산도

 

 

화계사 일주문

 

 

우리 동네에도 "시실리"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연리지

 

 

통일부 국립 통일교육원

 

 

이준 열사 묘 입구

 

 

카페거리

 

 

탁구도 열심 이시고

 

 

주말 농장인가 본데  핑크 뮬리 등 다양한 식생들에 미소 짓게 되고

 

 

보광사 주차장

 

 

그곳에서 바라보는 도봉산

 

 

보광사

 

 

국립 419 민주묘지

 

 

솔밭 근린공원 근처 방일해장국 집에서 늦은 점심

 

 

서울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솔밭 쉼터

 

 

 

 

 

우이동 도선사 오름길이 반갑고

 

 

 

 

 

우이역 1번 출구

 

 

연산군 정의공주 묘등을 지나는 왕실묘역길

 

 

방학동 은행나무

 

 

 

 

 

 

 

 

오늘의 목적지인 무수골

 

 

쌀국수 좋아 하는데,,,다음 기회에~

 

 

쌍둥이 전망대엔 스트레칭하면서 조망을 즐기는 분이 있고

 

 

선만자와 왼쪽으로 우이암 보이고

 

 

수락산

 

 

 

 

 

무수골 캠핑장

 

 

무수골

 

 

저승엔 아니 가봐 비교 불가

 

 

토요일

 

 

 

 

 

 

 

 

다음 블로그에서 이번 달 안으로 방을 빼라고 하니 

블로그에선 이것이 마지막 글이 아닐까 싶다

사진과 글은 그대로 옮겨진다니 그나마 다행이지 싶은데

예전 블친들이 소중하게 적어준 댓글들이 지워진다니 아쉬웠다

그래서 그간 시간 날때마다 댓글들을 복사하여 본문에 옮겨 담았다

 

 먼저 이승을 등진 분들의 댓글을 보자니 맘이 찡하고

이승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소원해진 분들도 있다

아무튼 거의 15년 가까이 열심히 다녔고

꾸역꾸역 기록을 했고 소통을 했었던 공간이었다 

그간 이곳에서 제 사진과 글을 봐주시고 따뜻한 격려 말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