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산

6/6 양평 백운봉

산고파 2023. 6. 9. 14:01

밴드에 양평 백운봉 산행공지를 올려 친구들과 함께한다

청량리역에서 양평역까지 무궁화호 기차를 이용한다

 

 

양말 사업을 하는 친구가 디자인한 양말을 단체로 신고,,, 

 

 

양평역 2번 출구 앞에서 오늘의 산행 설명

 

 

원조양평해장국 집으로 이동하며

 

 

산행도 하기 전에 땀을 뻘뻘 흘려가며  해장국과 내장탕을 먹고,,,

 

 

백운봉 가는길,,,몇몇 친구들은 앞에 있는 봉우리를 백운봉으로 착각하고,,,

그렇게 알고 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거다 생각하며 모른 체 한다

 

 

 

 

 

숲길 입구에서,,,다들 여기가 백운봉 들머리인 줄 안다

 

 

오름 없는 숲길은 걷기에 좋고

 

 

약속이나 한 듯,,, 반바지에 레깅스,,,덕분에 양말이 돋보인다

 

 

한 친구는 아이스크림을 가져왔다

 

 

갑자기 나타난 견공 세마리

보리아빠 준규는 급관심을 보이고,,,

 

 

검돌이도 낯선 사람에게 관심을 보인다

 

 

얼마간 댕댕이들과 동행하는 산길이 되었다

 

 

 

 

 

엄마말 잘 듣고 행복한 견생 누리시개~ ㅎ

 

 

세수골 가는 길

 

 

여기가 실제적인 백운봉 들머리라고 하니까

동행한 친구들이 어이없어하며 날 "들머리사기꾼"이라 부른다

 

 

어쩔겨? 돌아가든가,,,ㅎ

 

 

한 땀 흘려 두리봉,,,여기서 산행을 접어도 크게 불만은 없어 보이지만,,,

 

 

찬맥주와 막걸리를 나누어 마시며 잠시 쉬고,,,

 

 

두리봉 정상인증하고 백운봉으로 출발

 

 

기린초

 

 

 

 

 

헬기장에 바라보는 백운봉,,,

저길 언제 가냐고 아우성~

 

 

어울리기도 잘하고 말도 많은 동갑들

 

 

본격적인 백운봉 오름길

 

 

지나온 두리봉과 헬기장

 

 

 

 

 

선명한 조망이 아쉽다만,,,달리 생각하면 이 정도인 게 어딘가 싶기도 하고,,,

 

 

 

 

 

사진도 좋다만 조심 또 조심

몇주전 낙상 사고가 난 친구가 생각나고,,,

 

 

다들 백운봉이 처음인 모양

 

 

 

 

 

 

 

 

키도 크고 관리도 잘한 보리아빠 멋지구먼

 

 

 

 

 

 

 

 

아침에 먹은 해장국을 간신히 꺼트리고,,,점심상

 

 

좀 더 진행할 사람 손들어~ 

아무도 없다

그럼 사나사로 하산~

 

 

표지기 하나 걸고,,,

 

 

여우비가 내리고,,,

 

 

 

 

 

사나사 계곡을 찾아 내려선다

 

 

사나사 계곡에 풍덩~

앞으로 몇달간은 짧게 산행하고 계곡을 찾아다녀야겠어~

 

 

사나사 주차장에서 카카오 택시를 불렀는데 사나사계곡 입구에 차단기가 설치되어 올라오지 못한다고,,,

기사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1K 가까이 뛰다시피 내려간다

택시를 타고 양평역에서 가까운 예지현이란 퓨전 중국집에 들어가서

소맥을 말아 함께 즐긴 꽉 찬 하루를 자축한다 

 

 

사천 탕수육

 

 

꼬막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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