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 가평 마루산-보납산

내가 리딩하여 친구들과 함산 하기로 한 날이다

 등력이 안 되는 친구들이 있어 가평읍과 가까운 보납산과 마루산을 산행지로 골랐다

준규는 막내 아들을 데리고 왔다

철마산에서 만났던 보리군,,,더 늠름해진 모습이다

 

 

 

서울 인천 용인 남양주 일산 광명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가평역으로 모여든 친구들

 

 

걸어서 보납산 들머리까지 이동할까 하다가  시내버스를 타고 엽광촌에서 시작하기로 했다 

 

 

가평읍에서 송원막국수와 더불어 유명세를 타고 있는 두메 막국수

내 입맛엔 송원막국수가 더 낫더라는,,,

 

 

엽광교를 건너는 친구들과 보리,,,보리는 말티푸(말티즈 + 푸들) 견종인데 걷는 모습은 푸들과 똑같다

 

 

봄이 올라서는 가평의 산군들

 

 

마루산

 

 

동네 어르신이  몰려드는 우리들이 신기한 모양이다

어느 산을 가신다고 이리로 오시나~

 

 

 

 

 

파꽃

 

 

산길로 접어들고,,,늘 그렇듯 초반 가파르게 올리고,,,

 

 

각시붓꽃

 

 

보리는 산꾼견이다

첨온 곳인데도 앞장서서 오른다

토끼마냥 깡총 깡총 뛰어오르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내 공지에 자주 함께해 주는 고마운 친구들

 

 

이래저래 많이도 찾았던 가평의 산군들

그래서인지 더 정겹게 느껴지는 풍경들 

 

 

영삼이는 자라섬에서 캠핑을 하고 있다는데,,,내려가서 볼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다

 

 

 

 

마루산 인증 준규&보리

 

 

그리고 함께한 친구들

 

 

적당한 공터를 골라 점심상을 펼치고

 

 

너도 친구가 있음 좋으련만,,,좀 심심하겠다

 

 

마루산에서 바라보는 화악산과 응봉

 

 

 

 

 

 

 

 

귀여움을 한몸에 받고

 

 

급할 거 없다 

쉬고 또 쉬고

 

 

계관산에서 삼악산으로 이어진 산줄기

그 앞으로 월두봉과 북한강

 

 

경강교와 자라섬

 

 

굴봉산에서 강선봉으로

 

 

시원한 조망을 즐기는 친구들

 

 

여유로운 한때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부자지간

 

 

지나온 마루산을 배경으로 

 

 

가평읍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보납산 인증 준규&보리

 

 

그리고 함께한 친구들

 

 

가평천엔 어찌 이런 커다란 물고기가 무리 지어 있나~

 

 

예약한 고기집으로

 

 

원픽은 이곳이 아니었으나 그곳은 보리를 허락하지 않더라는,,,

 

 

자라섬으로 이동하여 캠핑하는 친구와 조우하고 

 

 

개피곤한 보리는 잠시 떡실신

 

 

다시 말똥

 

 

어느덧 햇살은 기울어져 가고

다음을 기약하며 가평역에서 각자의 길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