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일이 있어 네댓 시간 뭐할까 하다가 차를 가지고 오랜만에 국립수목원
예전 같음 주말에 사전 예약 없이 가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주차장 차량예약은 그대로지만 사람은 키오스크 이용 현장 발권으로 자유롭게 입장 가능해졌다
봉선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데크길로 수목원으로 가려 했더니
젠장할 하필이면 오늘부터 데크길 수리공사를 한다네
관리하시는 분이 데크길 중간에 지키고 있다
할 수 있나 도로 옆으로
혼자여도 나쁘지 않아
단풍은 거의 다 떨어졌고
오동나무
그나마 메타세콰이어 단풍이 볼만했다
아침엔 제법 추워 얼음이 얼기 시작했고
가을 햇살 따스한 그루터기에서 한참을 멍 때리다가 일어서고
늘 지나치던 난대식물원에 들어가고
장수하늘소가 이렇게 큰 줄 처음으로 알았네
최근에는 발견 되질 않아 멸종이 된듯 싶다고
츄러스 닮은 선인장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침엽수원
육림호
홀로 싱싱했던 단풍나무
21번 버스 시간이 남아 있어 산림기술연구소까지 좀 더 걷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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