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산책

4/29 운탄고도 2길

산고파 2023. 5. 1. 05:05

밴드친구들과 운탄고도 2길을 함께한다

비예보가 있었지만 그냥 진행하기로 했다

도로가 적잖이 막힌다

11시 가까이 되어서 들머리인 모운동 마을에 도착한다

 

TV에서 보았던 운탄고도 마을호텔 앞에서 단체 사진 한장 담고

 

 

스탬프 눌러 찍고,,,그놈의 스탬프 북,,,코가 꾀였다 ㅎ

 

 

 

 

 

 

 

 

 

 

비는 아직 내리지 않고

 

 

모운동,,,구름이 모인다는 뜻이라는데,,,오늘이 딱 그날이다

 

 

 

 

 

 

 

 

 

 

 

 

 

 

 

 

 

산괴불주머니

 

 

두릅전을 준비한 친구덕에 막걸리 몇 잔 맛있게 마시고

 

 

지도상 어래산 마대산 방향인데,,,까망눈이라,,,

 

 

시작한 모운동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비오는 날은 좀 불편하긴 하지만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시원하게 걸을 수 있어 좋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얘들아~저아래 어디서 찐빵을 찌나봐~

 

 

 

 

 

오늘 최고의 포토존이 아닐까 싶은

 

 

이 순간을 박제하기

 

 

 

 

 

미나리냉이

 

 

야광나무

 

 

 

 

 

얼마간 가파른 산길로 내려서니 출향인공원

 

출향인공원에서 버스이용 김삿갓면사무소 근처 보리밥집으로

 

 

 

1인분에 만원짜리 보리밥 정식인데,,,수육도 나오고 정말 맛있더라는,,,

 

 

점심 먹고 나오니 비바람이 거세고

 

 

산 하나만 더 넘자

 

 

다들 즐겨하는 일이니까

 

 

 

 

 

붉은병꽃나무

 

 

 

 

 

홀아비꽃대

 

 

박새

 

 

진흙길에  미끄러웠던 마대산 자락,,,언젠가 불이 났었는지 나무들은 죄다 불에 그을린 흔적이고,,,

 

 

고개를 넘어서니 영월특유의 산군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대야리로 다가서는 친구들

앞에 보이는 작은 봉우리를 넘어서야 1길의 끝이었던 각동교가 나오는 모양인데

출발도 늦었고 뒤풀이집 예약시간도 다가오니 오늘은 여기까지 걷자고,,,

 

 

우중에 다들 수고가 많으셨네

 

 

갑장 친구가 운행하는 버스

 

 

대야리 마을

 

 

다음에 또 보자고~

 

 

가정식 음식을 정성스럽게 내어 놓았던 집

 

 

 

 

 

봉래산과 동강

 

 

 

 

 

수고 많으셨네~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