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반년만에 이어가는 경기 둘레길
집에서 여주 신륵사까지는 대중교통으로 3시간이 훌쩍 넘는다
일찍 시작하기 위하여 차를 가지고 움직인다
36코스까지는 갈 수 있지 않을까?
보슬비가 내리는 여주 박물관
여주도서관 방향으로
오랜만이다 경둘~
경기 둘레길 800K
거의 반쯤 지나고 있겠다 싶다
여주대교를 건너고
가야 할 길엔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영월공원 내 그리이스군 참전 기념비
경기둘레길은 기존에 만들어진 여강길과 함께한다
산딸나무 꽃이 탐스럽게 피었네
영월루
관리가 잘된 길따라 편히 걷는다
남한강 썬밸리호텔
현충탑,,,
현충일이 멀지 않았다
여주를 지나는 남한강을
여주분들은 "여강"이라 부른단다
지나온 여주대교
노란 금계국이 한가득 피어있는 여강변
각자 취향대로 즐기는 하루
재떨이도 도자기를 사용하는 여주시의 클래스
추억의 시티폰~군용 전화기도 오랜만~
다양한 볼거리와 여유로운 공간이었던 금은모래강변공원
조각공원
다시 남한강변으로
이쁘긴 하다만 번식력이 어마무시한 금계국
강천보
비오는 날을 즐기는 달팽이
여기부터 35코스
한강문화관
강천보와 33코스에서 스쳐 지났던 이국적이었던 대순진리회 건물들
남한강변으로 길은 신기하게 이어지고
한동안 숲길이 이어지고
다시 강변으로 내려서고,,,
집에서 전화,,, 가져오지 말아야 할 것을 가져오셨다고,,,
어쩌냐,,,멀리 왔는데,,,최대한 일찍 돌아 가마~
영동 고속도로 남한강교
실하고 커다란 느티나무 한 프레임에 담기 어렵다 싶었는데,,,
임금을 몇 명을 보신건지,,, 당최 계산이 안되네~
계단을 이용하여 영동고속도로를 넘어서고
숲길에서 고라니와 맞닥트림
잠시 서로 숨죽이고 바라보고 있었다
집에서 온 전화로 맘은 바쁘고
맘은 바쁜데 산오름이 이어진다 ㅎ
이날 집 근처엔 비온뒤 조망이 끝내 주었다는데,,,난 경기 남부로 내려와 안개 자욱한 길을 걷고 있다
독조지맥에서 살짝 빗겨선 소무산
비가 내려 촉촉한 산길
비온뒤 멋진 조망 하나도 안부럽다규~ㅎㅎ
35코스 종점
버스 시간까지는 거의 두 시간 남아 있고,,,
다음구간인 현수1리 버스정류장까지 갈만한 충분한 시간이 남았지만,,,
맘이 바빠 오늘은 여기까지다
카카오택시를 불러 신륵사로 돌아간다(25천원)
다시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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