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삼악산
* 코 스 : 강촌교-삼악좌봉-등선봉-청운봉-용화봉(정상)-상원사-매표소 (6시간30분)
모처럼 자상한님이 올만에 시간나신다하여 부랴부랴 팀을 꾸려 삼악산으로 떠난다.
대성리역에 만나기로하여 가니 자상한님,팬지님,산고파님은 이미 도착. 한 5분정도 지각했다.
날머리 산고파님 차세우고 다시 강촌교에 차를 세우고 다짜고짜 된 오름길 오르기 시작한다.
수업시 와본 삼악산이지만 등선봉은 첨이라 굳은 맘먹고 따라붙는다. 허지만 첨부텀 폭탄은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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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가는데 오르내림이 만만찬타. 등선폭포-정상-상원사의 일반코스는 오늘 우리가 밟은코스의 반도 안된다.오르내림도 수업시 만타.
드뎌 청운봉도착, 싼고파님 야그대로 전망제로.
난 이게 목표였다. 나중 북배-계관-청운-등선을 할때 일루 와야하니까...맛있는 점심을 한후 다시 무시무시한 오름을 위하여 하산한다.
내려가는길에 용화봉정상이 보이고 의암호가 눈에 들어온다.
한때 낚시에 빠졌슬때 정말 자주왔섰는데...너무 발전한 춘천의 모습이 외려 의암호가 고달퍼보인다.
중도를 줌업한다. 혹시 붕어섬? 하니 산고파님 난니다.중도라고!!!
땀냄새나서 미안타고 떨어져서 사진찍는 산고파님. 이후 싼고파님은 팬지님과 자상한님의 주력에 학을 뗀다. 용화봉까지 맨꼴찌로 온다.맨날 허접한 나나 상대로 고르다 강적을 마났다.ㅎㅎㅎ
계관산에서 청운봉까지 한눈에 보이는 능선
중도 확대
바람이 세게 안불어줘서 좀 서운했지만 긴 오름을 치고 드디어 정상에 섯다.
팬지님이 하도 붕어섬 붕어섬 그래서 한장 확대.우선 중도부텀.
붕어섬
정상에서 휴식중
팬지님. 외모가 순~한 여인네라고 우습게 봤다간 산에서 아주 주금당한다. 여러분 아주 주의하시길...
폼돌이
오늘 팬지님은 삼악이 첨 이라신다.
다시 삼남매사진
어찌되었든 정상 단체사진
정상에서 자상한님
팬지님에게 질렸는지 자꾸 도망가는 산고파님.
물색이 흐리다고 산고파님은 걱정한다. 온갖 춘천걱정은 혼자 다한다. 나중에 기초의원이라도 찍어줘야지 원....
정상 증명사진. 자상한님은 하도 일이 바빠서 한참동안 산행을 쉬시고도 오늘보니 한치 흐트러짐업시 자알 가신다.
하산을 남들 안가는 길로하니 산고파님 입이 한길은 나온다. 좀 까다롭고 힘든길이다.ㅎㅎㅎ
이 하산길은 전망이 무척 조아서 나는 거의 이길로만 다닌다.
하산길 나타나는 전망대에서 팬지님!
자상한님
싼고파님은 딴청 딴청...
의암댐에서 알탕할거냐며 싼고파님이 하도 협박하여 중간에 희미한 길로 내려서니 좀 고생이다.팬지님은 길이 아닌가보다 하시고..ㅎㅎㅎ
상원사로 내려서는데 계곡에 물이 업다.
절보고 약수한그릇하고 내려선다.
다 내려와서 맞은편 봉우리. 싼고파님은 살판나서 저기도 다녀와야된다고,,,원 더위머겄남....
고즈녁한 의암호
하산완료하여 씻는다. 이후 러시아워가 무서워 빨리가자는 나와 춘천가서 유명한 냉면을 먹꼬 가야한다는 싼고파님과의 대결에서 가는걸로 낙착.
가서 머거본 그 냉면은 길이 막혀 고생하며 돌아온 보상을 해주고도 남았다. 정말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냉면맛이었고
맛에 비하여 참으로 저렴한 값과 만은 량 이었다. 나중엔 산고파님과 자상한님이 서로 쏘시겠다 대결에서 자상한님이 판정승...ㅎㅎㅎㅎ.
요 며칠 뻑뻑한 산행을 계속했지만 역시 맘맞는 분들과 산행은 재밋는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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