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또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린 같은 시간을 공유하여 살고 있지만 시간을 느끼는건 제각각 인듯 합니다.
의무감인지 습관인지 해맞이를 하러 갑니다.
예빈산 공원묘지 아래 전주집 주차장이 해맞이 차량으로 만원입니다.
목민님이 올핸 힘겹게 오르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해를 맞이 하잡니다.
묘지 한켠에 자리를 잡습니다.
연필심 백운봉이 보입니다...2009년엔 저곳에서 첫해를 맞이 했었지요,,
여명이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햇님이 올라오실 근방입니다.
해가 떠오르지도 않았는데 세상이 훤해집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 냅니다.
소원이요? 큰욕심 없습니다. 제 주변분들 큰 탈 없이 사셨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아버지가 아직 곁에 계시어 감사드리구요..
두분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산에 오르 내릴수 있는 몸을 가진것만도 얼마나 큰 행복인가요?
이왕 사는거 행복하시구요~~
목민님
인천에서 민들레님도 대중교통이용하여 도착을 하셨네요,,, 누님도 물론 건강하시구요~
해맞이 같이한 분들과 올해 열심히 살아보려 든든히 채워둡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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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빈산의 일출이 멋집니다..
답글
저도 갔으면 좋았을텐데..아쉽습니다..
산에 못 다닌지도 1달이 되어 가고..한달은 더 쉬라고 합니다..
1달 집에만 있으니 답답증이 생겨 홍복산 약수터에 갔다 홍복산 헬기장까지 다녀온 적이 있는데..
답답했던 마음이 씻은듯 해소 되었습니다..
새해에도 늘 행복하시고..건강하시구요..
산행에서도 항상 즐겁고 멋진 추억 많이 만드시길..기원드립니다..^^* -
아름다운 일출광경이에요~
답글
매년 아이들 데리고 가까운 수리산을 갔었는데...올해는 협조를 안해주니
산고파님의 사진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장소가 어딜듯 알겠어요~
내년에는 꼬옥 일출산행을 해보려구요..연필심 백운봉을 힘안들이고 앉아서 보니 미소가 돕니다..
산고파님 건강주신 부모님 늘 곁에 머물러 주시니 더 바랄것이 없다는 생각 저도 고향을 다녀올때마다 느낍니다...
세월이 흐르니 다시 보이고 느껴지는 많은 것들로 부터 감사함이 커집니다...불혹의 나이도 지나고 보니 그리워요..그때의 아쉽고 절절한 마음은 한켠에 담아지구요.
올해도 아름다운 산행 이여가세요~.^^* -
해맞이가 여명이 트기전에 물든 모습이 참 곱습니다
답글
경인년 일출이 해협산 좌측 봉우리로 떠오른것 같습니다.
신년 늘 건강하시구요.
예빈산에서의 멋진 일출 장소도 잘 알아두겠습니다
행복한 날 가득하세요~ -
일출이 장관이네요.
답글
무어라 말로 표현이 어려울 정도 입니다.
이어지는 산행과 출사 좋은 작품으로 간직 하시길 바랍니다.
감상 잘 하고 갑니다.
행복한 나날 되세요..-
산고파2010.01.23 05:22
반갑습니다..푸른마음님~
그저 평범하게 일기쓰듯 하루를 담았는데
감상이란 표현을 써주시니 쑥스럽습니다...ㅎㅎ
이날 같이한 두분은 출사라는 표현이 맞겠으나
저는 똑딱이로 주변 모습을 담았을 뿐입니다...
일출은 언제 어느 곳에서나 설레이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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