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산

2/6 광교산 - 청계산

산고파 2011. 2. 7. 05:32

아버지 없는 첫 차례를 지내고,,,

홀로 쓸쓸하지만 어머니에게 세배를 하고,,,

이런 형식을 빌어  한살을 더 먹음을 깨닫는다.

 

아이와 하루 놀아주고,,,그나마 떳떳하게 산에 가는날,,,

하늘이 뿌옇고 조망은 없어 그렇게 땡기지 않지만,,,

굶을 때를 생각하면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 할 날.

 

블벗인 청랑님과 산바람님 약속이나 하신듯 청계산 사진이 올라오고,,,

그래 오랜만에 이곳에 가보자,,,

2007년 12월 "청바백광" 이란 이름으로 길게 거닐어 본 곳.

 

오늘은 거꾸로 광교산 부터다.

수원역에서 광교산행 13번 버스를 타고 지난번 날머리였던 반딧불이 화장실을 지나

상광교동 버스 종점에 내리니 이곳엔 다슬기 화장실이 있다.

 

 

 국립공원 들머리 분위기다.

 

산행일시 : 2011년 2월 6일 10시 - 18시

산행코스 : 상광교동버스종점 - 토끼재 - 비로봉 - 광교산(시루봉) - 백운산 - 바라산 - 하오고개 - 국사봉 - 이수봉 - 청계산 - 매봉 - 윈터골

 

 

 

사방댐을 지나,,,안테나가 보이는 곳은 백운산쯤 될듯 

 

 

 

 

 

 토끼재로 오르는 계단길

 

 

 비로봉 팔각정에서 보이는 왼쪽 형제봉지나 경기대로 향하는 긴 능선 

 

 

 이렇게 살수 있다면,,,말없이,,,티없이,,,성냄도 없이,,,욕심도 없이,,,

 

 

 전에 봤던 정상석은 아닌듯,,,

 

 

 목민님이 사시는 수지,,,광교산에 간다니 하산길로 잡으라고,,,

 

 

 백운산에서 바라보는 통신대와 지지대고개로 향하는 능선

 

 

 뭐야님과 술먹을 욕심에 걸었던 모락산 백운산을 잇던 추억을 떠올리고,,,

 

 

 바라산쪽으로,,,

 

 

 바라산 가는길,,,백운호수와 모락산이 보이고,,,

 

 

 꽤 힘겹게 올랐었던 바라산이었는데,,,

 

 

 바라산재로 급격하게 꽂히는 길,,,

 

 

 오늘의 점심,,,호떡 네덩어리 그리고 국순당,,,

 

 

 우담바라를 나누어 우담산, 바라산 그리 이름을 붙였나 보다.

 

 

 하오고개로 내려서는길,,,의왕시에서 깔끔하게 사람이동통로를 만들어 놓고,,,

 예전엔 저 8차선 도로를 건너다가 로드킬을 당할뻔,,,

 Yes!! 의왕!!

 

 

 국사봉 오름길,,,반가운 얼굴,,,우리산내음 선착순님,,,해병대에서 얼마나 많은 선착순을 하셨으면,,,ㅎ~

 

 

 국사봉,,,의왕에 사시는 뭐야님이 생각나 신고차 전화드렸더니 안받으시네,,,짐작컨데 산에 계시거나 술독에 빠져 계시거나 둘중 하나...

 

 

 

 

 

 석기봉 오르기전 넓은 공터에 앉아,,,

 

 

 석기봉

 

 

 석기봉에서 바라보는 국사봉과 과천으로 흐르는 능선

 

 

 청계산 정상 망경대

 

 

 석기봉 헬기장과 이수봉 국사봉

 

 

 미끄러운 망경대 우회길을 돌아 매봉으로,,,

 

 

소원을 들어 줄수 있다면 백번 아니라 만번이라도 돌겠다,,,

 

이제사 무얼 바라 겠는가...

이렇게  산길을 걸으며 하루 하루를 지워갈 뿐,,,

 

 

 

 

  • 淸浪2011.02.07 08:41 신고

    아~광교산에서 청계산으로
    긴 종주를 하셨습니다.
    광교산은 정상석이 예전것과 다르군요
    하오고개는 이제 인도까지 만들어 놨나 봅니다.
    예전에 하오고개 건너면서 동물이동통로가 없어서
    참 많이 신경이 쓰였었었는데 이제
    마음이 놓입니다.
    제가 며칠 늦게 청계산을 돌았으면
    만나인사 나눌뻔했었네요
    긴 산길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답글
    • 산고파2011.02.08 07:58

      종주란 이름걸로 한줄기 걷고 온게 전부라
      들머리 날머리를 달리하여 종일 즐겁게 걷고 왔습니다.
      광교산이고 청계산이고 산덩치가 만만치 않아 이리저리
      갈곳이 많더라구요,,,
      이젠 하오고개 다리 덕분에 두산을 연계하여 산행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듯 싶었습니다.
      언제 춘천에 함 모시고 싶습니다.
      산길을 걷던지 호수가 달리기를 하시던지요,,,

  • 풍경소리2011.02.07 09:14 신고

    산고파님~! 설 은 잘 쇠셨는지요...?
    산고파님의 덕분으로 저도 아주 잘 보냈습니다.
    아버님의 빈자리를 어머님만 지키고 계시니 많이 허전하셨을 것입니다.
    힘내시구요...
    산허리와 목을 죄다 돌아보셨군요...
    마치 국립공원의 산들처럼 정상석들이 빼어납니다.
    웃으시는 산고파님의 얼굴에 희망이보입니다.

    답글
    • 산고파2011.02.08 08:02

      네 풍경소리님,,,
      어째 노는 날은 너무도 아쉽게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습니다.
      아버지가 안계시니 지방도 처음으로 써봤는데
      삐뚤삐뚤 멋없는 한자 몇자를 쓰자니 아버지가 더욱 그립고
      세배드릴때 어머니 옆자리가 허전했구요,,,익숙해지겠지요...
      이곳도 경기도에선 꽤 유명한 산줄기랍니다.
      그래도 정상석은 좀 과하지요...ㅎㅎ

  • 山 뫼2011.02.07 17:15 신고

    청계산이란 이름도 제법 많이 있습니다.서울의 청계산,한북정맥의 청계산,한강기맥의 청계산등등..도시 근교의 산들은 등산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계로 잘 정비가 되어 있습니다.등산하시며 아는 분들을 자주 뵙는것 같습니다. 저는 거의 만날수가 없던데...

    답글
    • 산고파2011.02.08 08:06

      갠적으론 그나마 한적한 한북정맥 청계산을 제일 좋아합니다...^^
      서울 청계산은 계단 하나 하나 시민들이 기증을 했다합니다,,
      이쪽 산꾼들은 청광종주를 몇시간 했냐에 따라 발걸음이 어떤지 가늠하기도 하구요,,,ㅎㅎ

  • 칠갑산2011.02.07 18:54 신고

    이곳 수원까지 오셨군요
    지지대 고개로 내려가다
    백운산까지 다녀가며 홀로
    중얼거림이 심했던 구간입니다
    청광을 한번 걸어본다 하면서도
    종주를 못해 봤으니 아쉬운 곳이기도 하구요
    올해안에는 한번 걸어 봐야 되겠네요
    늘 이렇게 앉아서 멋진 산행기로
    또 하루를 지우고 있네요

    답글
    • 산고파2011.02.08 08:09

      하오고개 다리가 생겨 한결 편안한 이음이 되었습니다.
      추석 명절때 하시면 되겠습니다...^^

  • 산바람2011.02.07 19:54 신고

    엊그게 산행 기억 떠올리며 다시 한번 즐감해봅니다.
    날씨가 별로인데도 산고파님의 렌즈를 통하면 멋진 풍광으로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우국생,. 산과 막거리는 역시 불가분의 관계인 듯...
    잘 보고 갑니다.^*^

    답글
    • 산고파2011.02.08 08:11

      이날 이쪽을 걷게 된것은 산바람님 산행기를 본 후 였습니다.
      아니 걸어본 곳을 가보고 싶지만 가본 곳도 때에 따라 코스에 따라
      산맛이 다르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구요,,,
      좋은 산행지 계속해서 많이 알려 주십시요~

  • 1000 D 세상2011.02.07 20:29 신고

    이젠날도풀리고하니 산행하기좋죠
    항상안산즐산하세요

    답글
    • 산고파2011.02.08 08:12

      날씨 풀려 다좋은데 산행길에 슬슬 진흙이 보이고,,,
      봄이 오는 이맘땐 그게 불편함이지요,,
      천디세상님도 즐산 즐사진 하세요~

  • 이형석2011.02.07 22:59 신고

    명절 잘 보내셨군요?
    저 새로 생긴 구름다리 한 번 가봐야 할텐데요.
    저는 작년에 한번에 해보려고 했던 광청종주를 올해는 꼭 한 번 시도해 보려 합니다...

    답글
    • 펭귄2011.02.07 23:03 신고

      한라산 포기하시면 이번 주 어떠세요(?)...(ㅋ)(ㅋ)(ㅋ)
      분당에 오면 어느 분이 저녁 쏜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

    • 이형석2011.02.07 23:12 신고

      우선 산고파님께 남의 블에서 우리끼리 떠들어 죄송하다고 양해부터 구하고요...ㅎㅎ
      한라산은 왠만하면 가게 될 것 같고요....무엇보다 겨울엔 장거리 안합니다.. 관절마디들이 소리 질러요.
      하더라도 4월 이후에나....

    • 산고파2011.02.08 08:15

      저는 강선수님 샷님처럼 땀이 많아 겨울에 장거리를 하는 편입니다..ㅎ
      하오고개 다리가 생겨 예전보다는 많이 쉬워진 산행길 이었습니다.
      이주엔 한라산에 가시는 군요,,,부럽습니다...
      무엇보다 좋은날 받으시어 가시길 바라구요,,,

  • 펭귄2011.02.07 23:02 신고

    작년 겨울부터 청광종주 한다고 별렀는데
    산고파님께서 먼저 다녀오셨군요...
    예습 잘 했고, 다음에 갈 때 요긴하게 이용하겠습니다....^.^..

    답글
    • 산고파2011.02.08 08:17

      산줄기가 수려한 곳인데 안개 자욱한 날을 골랐습니다..
      펭귄님이 가실땐 사진 찍기 좋은 깔끔한 날이길 바래 봅니다..

  • 산수화2011.02.08 01:24 신고

    ㅋㅋㅋ 긴 연휴동안 산행을 1번 하실리 만무하고 역시나..
    그래도 조망이 제법 보이네요..
    전에 광교산 간적이 있는데 천보산맥만큼 꽤 길었던 기억이..납니다.
    몸매가 점점 날씬하져 가시네여
    이젠 불곰에서 탈퇴하셔도 될듯 합니다..

    답글
    • 산고파2011.02.08 08:20

      뭐 조망은 전혀 기대안하고 갔습니다...
      저도 광교산 처음 갔을땐 예상외의 산덩치에 놀랐었습니다.
      조금 굴곡은 있지만 길게 걷기 좋은 산길입니다..
      몸이 고무줄 같아 2K 위아래 왔다 갔다 합니다...
      달리기 하려면 4K 더 줄였으면 좋겠는데 몇달째 정체입니다..
      술을 끊을수도 없고,,,ㅎㅎㅎ

  • 안성산꾼2011.02.08 18:26 신고

    겨울산은 삭막하면서도 뭔가 깊은맛이 있는것 같아요
    긴 명절 역활 거의 다하고 호젖한 산행길인데
    이런날은 좀 꾸무리한 날씨가 더 좋을것 같네요
    산행길에 막걸리와 책이 보이니~~유유자적 하십니다.

    답글
    • 산고파2011.02.11 08:04

      산이야 언제든 좋지만
      걷는것이 목적이라면 겨울이 제일일듯 싶습니다.
      가는길 능선이 뚜렷이 보이니 길잃을 염려없고
      열심히 걸어온 길도 잘보여 흐뭇함을 주고요...
      바쁜 산길에 책읽을 짬은 없고 오가는 전철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적하여 가져갔습니다.

  • 캡틴 허2011.02.09 11:41 신고

    참 가까히 두고 그간 멀리했던 산들.............
    이제 다시 걸어보아야할 숙제가 많습니다,
    호떡과 막걸리.. 저도 호떡을 산행식으로 예용하는 편인데.. 하지만 막걸리보다 쏘주파라서요..ㅎ,

    겨울산이 좋은것.. 무엇보다 산줄기들의 속살을 보며 그 흐름을 거짓없이 살펴 볼수 있다는 점이지요..
    저는 연휴라는 개념이 없는 사람이라서..
    불방에 불친들의 훈훈한 대화가 방을 따뜻하게 데워주어 참 좋군요..^^*

    답글
    • 산고파2011.02.11 08:09

      저에겐 들머리 가는 길이 은근히 멀어 아침 일찍 출발해야 했습니다.
      사는곳에서 가깝다면 광교산도 그렇고 청계산도 그렇고 들머리 날머리를
      달리하여 여러번 가보고 싶더군요...
      아무튼 도심근교에 자리잡고 있어 여러분들의 건강을 돕고 휴식공간을 마련해 주는 산인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산길이라 걷기에 더없이 좋은 산군들이구요...
      산길에 막걸리는 수분보충에 식사대용도 가능한것 같아서 휴대하게 됩니다.

  • 용아장성2011.02.10 09:48 신고

    국순당 당원들이야 워낙 독해서 주로 열몇개씩의 산을 넘어야 좀 걸은것 같지요.
    공산당 보다 무서운게 국순당입니다.^^;;

    세배드릴때 허전하셨다구요.
    늙고 힘없는 자리였지만, 가고 안계시니 지금도 한번씩 생각이 납니다.
    특히 대청봉에 오르면 부자간의 옛산행이 생각나서 가끔씩 쓴웃음도 지어보구요.
    시간이 가도 잊혀지진 않습니다.
    더 진하고 깊은 추억으로 남아있지요...

    답글
    • 산고파2011.02.11 08:12

      아버님과 설악산행을 같이 하신 멋진 추억이 있으시군요,,
      참 부러운 추억입니다...
      아버지없이 지내는 첫명절이라 아버지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더군요..
      이또한 금새 적응이 되겠지요...
      하늘이 만들어준 인연,,,다시 뵐수 있다면,,,

  • 바람앞에서2011.02.10 15:36 신고

    광교,백운,우담바라,청계산의 여러 봉우리들...
    참 긴~ 산길을 걸으셨네요.
    청계산 능선에 쌓인 하얀 눈으로 인해 강원도 깊은 봉우리들 같은 착각이 듭니다.
    새삼 주위에도 좋은 산길이 참 많다는 생각도 듭니다.
    국순당 막걸리로 해결하는 산 점심...늘 정겹습니다. ㅎ

    답글
    • 산고파2011.02.11 08:17

      8시간 일부러 시간을 보낼라치면 참으로 지루한 시간이겠지만
      산길에 있으면서 봉우리 하나씩 넘다보면 어느새 휙하니 지나가는 시간입니다...
      하기사 그런시간들이 모여져 언제 겨울이 갔는지 일년이 지났는지 가늠을 하기 힘들게 하지만요...
      하루 하루 살아가는것이 가끔은 힘들지만
      어느 여유로운 날 산길을 걷는 꿈을 꾸며 참아냅니다..
      늘 격려해주시어 감사합니다..바람앞에서님~

  • 헬레나2011.02.12 21:26 신고

    수지 고기동에 아는 언니가 있어 광교산은 몇번 간적이 있지요.
    그때도 8차선 도로를 건너면서 이러다 죽는거 아닌가하는 걱정이었는데
    이젠 그런 걱정이 없어져 좋겠네요.

    막걸리에 호떡이 점심이시라...
    소화 안 되는 호떡으로 추운날씨에 끙소리가 절로 납니다.

    저는 내일 언니랑 춘천의 오봉산을 가려했는데 갑자기 언니가 일이 생겨 펑크가 났네요.
    지금 혼자라도 가야하나 고심중인데 우이쒸~~어쩔까...

    답글
    • 산고파2011.02.13 04:35

      도로 절개를 할땐 돈이 두서너배 들겠지만 애초에 터널식으로 공사를 했으면
      이렇게 이중으로 해야할 일은 없었겠지 아쉬움이 들지요...
      한두분도 아니고 많은 분들 오가는 산길인데요..
      어떨땐 배고파 먹기도 하지만
      어떤땐 걸어야하기에 억지로 밀어 넣은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리 전철이 개통되어도 오봉산 배후령 가는 길은 번거로운 길이지요...
      헬레나님 선택이 궁금해 지는걸요? 과연 그녀의 선택은,,,,ㅎㅎ

    • 헬레나2011.02.13 08:12 신고

      줴귀루알 갑자기 머리가 너~~무 아파 약 먹고 잤습니다.
      그녀의 선택은 포기...배추 한포기가 되었다는...
      오봉산도 찾은지가 30년이 넘은 세월입니다.

  • 안개호수2011.02.13 19:06 신고

    어쩔수 없이 한살을 더 먹어야 햇지요.
    그렇다고 특별히 달라지는건 아니지만
    한살 한살 더해지는 시간이 이젠,,,

    하얀 겨울 그 산길도 그립구요.
    끝없이 걸으며 걸으며 지울수만 있다면 답답한 마음들을 훌훌 던져 버리고 싶단 생각입니다.
    발목을 잡는 일들이 너무도 많아 벗어나고 싶단 생각에..



    답글
    • 산고파2011.02.14 08:49

      세상사 산길만 같았으면 할때가 있습니다...
      산길을 걸을땐 그저 단순하게 힘들다 배고프다 밖에 없는데,,,
      세상일들은 뭐그리 복잡한지요,,,
      다 버리고 살수도 없으니 달래가며 살아야지 어쩌겠습니가..

  • 샷마스타2011.02.14 14:11 신고

    빡세게도 다녀오셨네요..
    바라산 표지판이 좋은 나무판으로 바꼈네요..
    예전에는 너저분 했었는데요
    영심봉에서 청계산으로 넘어가는 다리도 건너셨겠네요?

    답글
    • 산고파2011.02.14 20:55

      이곳도 종주라는 이름을 붙이면 더 빡세야 하는데
      함 해본곳이라 융통성을 발휘했습니다..^^
      다리 생겨 너무 좋더군요...
      의왕 지자체에 박수를 쳐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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