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산

4/29 원적산 - 정개산

산고파 2012. 4. 30. 05:01

한남 앵자지맥 한구간을 걷는다.

작년 이맘때 남이고개에서 앵자봉 해협산 정암산을 이어 걸었는데

오늘은 반대쪽 천덕봉 정개산을 이어본다.

 

작년엔 건업리고개로 향하는 버스를 놓칠까봐 양평터미널을 찾아 바삐 걸었는데

버스의 노선을 몸으로 체험하고 올핸 양평시장 정류장에서 여유있게 버스를 기다린다.

경험이 쌓인다는 것,,,나이를 먹는다는 거,,,그리 나쁘지만은 않구만,,,

 

 

 

 원적산 가는길

 

 

 

 회기역에서 6시 10분쯤에 출발한 전철을 타고 양평역에 내리니 7시 10분쯤... 양평중학교 방면으로 나가 잠시 걸으면 양평시장 정류장

 7시 35분 양평터미널을 떠난 곤지암행 버스는 1분도 안되어 이곳을 지난다.

 

 

 

 대중교통으로 들머리에 다가서는게 참 번거롭긴 하지만...반대로 여유로움과 재미도 있다. 그 지역 사람사는 곳을 둘러 볼수 있고 지명도 익히고,,,

 작년엔 고개마루만 나오면 여긴가 싶어 기사님에게 달려가곤 했는데,,,

 

 

 

 건업리고개,,,남이고개로도 불리운다. 자작봉지나 앵자봉가는 길은 친절한 안내도와 계단길이 있고...국정개고개 가는 길은 보이는 오른쪽 구도로를

 따르다가 산에 붙는다.

 

 

산행일시: 2012년 4월 29일 08시 ~ 14시

산행코스 : 남이고개 - 국정개고개 - 천덕봉 - 원적산 - 천덕봉 - 정개산 - 동원대학교

 

 

 

 된비알지나 얼마간 걸으면 조망 트이는 곳이 나타나고 오늘 걸어야할 천덕봉과 정개산이 어렴풋이 짐작된다.

 

 

 

 국정개고개에 가까와 지고...

 

 

 

 광주시 곤지암읍 국정개고개...삼합리 고개로도 불리다 보다. 이곳에서 천덕봉 가는 등로는 조금 어렵다.

 주변엔 공장과 집들이 즐비하고 산길 들머리를 어디로 잡아야 할지 난감하다...천덕봉 방향으로 이리저리 길을 살핀다.

 

 

 

 작은 고개하나 넘으니 전답이 보이고,,,

 

 

 

 이쁜 집이 보이고...여름날 처럼 햇살은 뜨겁고,,,

 

 

 

 계곡에서 방향만 잡고 얼마간 된비알을 오르니 길은 좋아지고 또 얼마간 오르니 반가운 이정판을 만난다.

 

 

 

 천덕봉에 오르니 원적산 방향으로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고...

 

 

 

 가야할 정개산쪽도 시원스럽다,

 

 

 

 

 

 

 

포천의 각흘산이 그렇듯 사격장으로 쓰여 능선 나무들을 베어내어 사방 조망은 지대로다.

 

 

 

 원적산이 미답이고 보이는 풍경이 시원하여 되돌아 와야할 길이지만 발걸음은 저절로 원적산 쪽으로...

 

 

 

 민둥 원적산 덕에 봄나물이 많은지 나물 채취에 재미를 붙이신 분들이 적잖고,,,

 

 

 

 신록이 올라오는 봄산길 초록바다가  펼쳐진다.

 

 

 

 

 

 

 

 

 

 

 

이천의 진산 원적산

 

 

 

 이른봄..산수유를 이쁘게 피웠을 마을이 저곳이겠지,,,

 

 

 

 다시 천덕봉으로 되돌아 오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든 곳에서 창넓은 모자를 눌러쓰고 모녀가 쉬고 있었고,,,

 

 

 

 정개산에서 바라보는 맨뒤 천덕봉과 원적산

 

 

 

 

 

 

 

 이천시가 훤하게 보이는 정개산(소당산)

 

 

 

동원대학교

 

 

 

강변역으로 향하는 1113-1 번 버스와 잠실역으로 향하는 500-1번 버스가 줄지어 서있다.

해는 아직도 5시간 남아 있어 지맥길 성황당고개까지도 갈수 있겠지만 빨간 버스의 유혹에 오늘은 이쯤하자 타협을 본다.

 

 

 

산행길 눈마주쳤던 들꽃들

 

 

각시붓꽃

 

 

 

 

 

 

 

 

 

 

 

철쭉

 

 

 

은방울꽃

 

 

 

애기똥풀

 

 

 

피나물

 

 

 

할미꽃

 

 

 

 

 

 

 

 

 

 

 

 

  • 피터팬~~2012.04.30 08:05 신고

    원적산은 동원대학교 들머리가 편하지 않나요...?
    예전에 블랙로즈님과 처음 상면한 산인데...ㅎㅎ

    답글
  • 숯댕이 눈썹2012.04.30 08:12 신고

    막 달려가는 걸음인줄 알었는데 야생화도 찍고 감상 하는 한적한 걸음 같군요 .... 그런데도 그리 빨라요??

    답글
    • 산고파2012.04.30 09:22

      다른 분들 흉내내어 산길에서 할건 다합니다...제가 빠르다는 것은 누군가 만든 거품이구요,,ㅎㅎ

  • 펭귄2012.04.30 08:39 신고

    탁트인 방화선이 시원시원합니다.
    그런데 걷기에는 조금 더우셨을 듯 하네요....(ㅎㅎ)

    답글
    • 산고파2012.04.30 09:22

      날이 더워지니 땡칠이 모드입니다. 여름을 어찌 보낼지 걱정이 앞서구요,,,

  • 샷마스타2012.04.30 09:59 신고

    산수유필때 가시지... 이 더운날에 ㅎㅎㅎㅎ
    산고파님도 산행하시면서 꽃도 자주 찍으시고..
    여성 호르몬이 분비가 이루어지는 나잇대로 진입하셨는가 봅니다...

    답글
    • 산고파2012.04.30 11:54

      더 더워지기 전에 간건데...ㅎ
      그래도 봄인데 종류별 한번씩은 눈 마주쳐줘야지요...
      예전엔 그저 걷는데 집중 했지요...
      여성호르몬이 분비되는지 가슴이 점점 이뻐지는것 같기도 하구요...ㅎㅎ

  • 자상한2012.04.30 10:11 신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동네를 이리저리 구경도 하게되고 운전의 피로도 없게되구요..
    원적산, 정개산의 새로운산도 알게되고 사격장 때문에 나무들이 베어져 있지만 조망은 아주 굿 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답글
    • 산고파2012.04.30 11:57

      지도에서 보면 얼마 멀지도 않은 곳인데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3시간 걸리더군요...
      그래도 오가며 차창으로 보이는 풍경이 좋습니다. 여행하는 기분도 들구요...
      이번주 주작 덕룡 날이 좋아야 할턴데...이젠 너무 더워 걱정입니다.
      물 얼려 많이 가져 가시기 바랍니다...
      의정부에서 부평가는 버스가 있던데 언제 문학산 아래서 소주 사주세요~ ㅎㅎ

  • 이형석2012.04.30 11:44 신고

    원적산 하면 산수유 밖에 생각나는게 없어서...
    산수유 보러 가셨나? 그런거 보러 다니시는 분이 아닌데? 아...지금은 철이 아니지... 순간적으로 이렇게 생각이 진행되었답니다..ㅎㅎ
    요즘 참 산이 보기 좋은 철입니다. 적당히 더워서 땀도 제법 나고... 아직 땡칠이 모드까진 아닌데...ㅋ

    답글
    • 산고파2012.04.30 11:59

      원적산 = 산수유 는 마치 수학공식 같습니다.
      하지만 전 산수유보다는 시원한 조망이 맘에 들더군요,,,
      겨울에 눈 많을땐 정말 멋지겠다 싶었구요...
      땀이 많아 여름산행길은 힘겹습니다.

  • 서랑 (瑞郞)2012.04.30 15:41 신고

    여기도 인기가 급부상중인듯...
    이웃 블님들 산행기에서 올해만도 벌써 몇번째인지...(ㅎㅎ)
    이젠 제법 잎이 피어 보기가 션하네요...

    더운 날에 수고 많으셨음다(~)(~)(~)

    이천 신둔 넘어가는 넋고개였던가(?)...오래 되나서리(~)(~)(~)(ㅋ)(ㅋ)
    정개산자락 이천쪽에 쌀밥집 모여있는 곳이 유명한디 우찌 한술 뜨고 오셨는지...(ㅎㅎ)

    답글
    • 산고파2012.05.01 07:12

      산수유꽃 필때 많이들 가시더군요,,,
      전 언제나 제때를 항상 놓치지요...(ㅎㅎ)

      보통 앵자지맥 하시는 분들이 동원대학교 옆 넋고개에서 남이고개(건업리고개)까지 끊으시죠...
      저도 흉내내 본거구요...남은 앵자지맥은 글쎄요...이을까 말까,,,(ㅎㅎ)
      얼마전 한식집에 혼자가서 퇴짜맞고는 한식집엔 다신 안갑니다. (ㅎㅎ)(ㅎ)

    • 서랑 (瑞郞)2012.05.01 23:19 신고

      아(!)(!)맞습니다//1인분 밥상은 없는걸 깜빡했네요..
      하지만 안즉도...
      제 프로필 보시면 아시겠지만 광주나 이천에 좀 살아봐서 아는체를 했네요..(굽신)

  • 풍경소리2012.04.30 15:55 신고

    할미꽃과 붓꽃이 맘에 들었나 봅니다.
    다른 산행과 좀 다르게 욕심 없는 산행을 하셨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재미와 여유로움 속에 느긋함을 엿볼 수 있군요
    역시 경험이 최공~ㅋㅋ
    들머리를 찾으시는데 알바를 하신 듯 하온데...
    산행기로 봐선 반가운 천덕봉 1km 이정표 말고 저 아래 어디쯤에 첫 들머리 이정표가 다로 있었을 것 같아융~ 들개님~ㅋㅎㅎ
    경기도 산들은 포단으로 넘 힘들었쓰요~

    답글
    • 산고파2012.05.01 07:15

      어느 분들처럼 꽃사진에 미쳐 있진 않지만
      그래도 봄인데 처음 접하는 들꽃들은 눈마주치고 정을 띠어 버리죠...(ㅎㅎ)
      너무 정주면 산길 이어 가기 힘들어요...(ㅎ)
      사람 거의 안다니는 지맥길은 산길이 이어졌다 희미해졌다 그러더군요,,,그러다 이정판이라도 만나면 반갑구요...
      요즘 바쁘시다구요...풍경소리님은 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 분인것 같습니다.
      물론 산길에서 인기도 최고지만요...(쵝오)

    • 풍경소리2012.05.01 08:25 신고

      꽃을 좋아하시니께 눈마주침을 하신다고 생각 됩니다욥~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지 간에 꽃을 좋아하나 보죠~?
      저만 빼공~
      바쁜건 사실이구요~ 낼 모레부텀 6월 15일까지는 정상적인 산행을 할 수 없고 기회가 된다면 간혹 한 두번의 산행은 이어질지 모르겠사와요~
      오늘 근로자의 날인데 어디가시나여~?????? ♡
      저는 오늘가튼 날엔 따따불로 벌라고 쌀 구하러 간답니당~히히히~

  • 산바람2012.04.30 18:09 신고

    몇해전 산수유 마을을 들려 원덕산, 천덕봉을 올랐던 기억이 있지요.
    시원스런 조망과 골프장.. 그리고 빡빡머리 산등성이... 여전하네요(~)

    대중교통으로 들머리 찾아가기.. 그리고 아무리 애매해도 산길 찾아오르기.. 산고파님은 이제 경험이 쌓이고 쌓여 경지에 이르신듯..(ㅎㅎ)
    이제 신록의 계절 5월이 시작되네요. 좋은 계절에 좋은 산행 많이 이어 가시기를(~)(~)(~)

    답글
    • 산고파2012.05.01 07:20

      천덕봉 조망은 사방 시원하더군요,,,다만 그늘이 없어 한여름엔 피해야 할듯 싶구요...(ㅎ)
      산길로만 이어져 있음 좋겠으나 어디 고개마루만 나오면 어디로 붙어야 할지,,,
      그래도 날이 좋아 높은 봉우리 방향잡아 오르니 제길 보이더군요...날 안좋을때는 방황하다 결국 엄한데로 내려서지요...
      경지요(?) 아직 멀고도 먼 것 같습니다. (ㅎㅎ)
      5월...산바람님 다녀오신 흔적을 살펴봐야 겠습니다.

  • 1000 D 세상2012.04.30 19:24 신고

    우와^^
    할미가참매력이네요

    답글
    • 산고파2012.05.01 07:21

      흔적에 항상 감사하지만 댓글이 의무는 아닙니다.천디세상님~ ^^

  • 淸浪2012.05.01 12:45 신고

    국정고개에서 천덕봉으로의 등로는
    예전에도 그리 어렵다고들 하던데
    요즘은 새로운집들이 많이 생겨서 더더욱일 것 같았는데
    잘 통과하셨네요

    이젠 여름산으로 옷을 완연히
    갈아입은 산하의 모습들입니다.
    날씨도 그늘이 더 다가가고싶고요
    나무들 풀이 메말라 보이는 능선이지만
    웬지모르게 이국적인 느낌으 드는 그런 산줄기지요
    먼거리 산행길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답글
    • 산고파2012.05.02 08:51

      국정개고개에서 곤지암 방향으로 내려서서 마을 뒤로 산길이 이어졌나 봅니다.
      전 천덕봉 전위봉을 보고 고개를 넘어 없는 길을 걷다가 제 등로를 찾았습니다.
      사진으로 여러번 봐왔지만 말씀대로 천덕봉과 원적산 능선은 묘한 대비가 있더군요...
      한쪽은 신록이 올라오고 한쪽은 민둥이고...
      한남 검단지맥도 그렇고 앵자지맥도 그렇고
      이왕 시작한거
      지도상의 지맥길을 다 이어야 하나 갈등이 됩니다.

  • 캡틴 허2012.05.01 12:50 신고

    (흠).. 양평에서 가도 될것 같군요...(!)(!)
    원적산.. 내년 산수유 축제에 맞춰 번개나 칠까 생각 중인데요..(ㅎ),
    (즐)감...(^^)*

    답글
    • 산고파2012.05.02 08:54

      아무래도 대중교통이 편한 들머리를 찾게 됩니다.
      원적산이 목적이면 아무래도 동원대학교에서 출발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남이고개에서 천덕봉 오름길 찾는것이 좀 애매합니다...(ㅎ)(~)

  • 아리2012.05.02 07:30 신고

    새 신발이 간지나네...^^

    [비밀댓글]

    답글
    • 산고파2012.05.02 08:55

      ㅎㅎ 안그래도 새 신발 자랑하려 했는데
      누님만 알아봐 주시네요...
      예전 신발에 익숙해져서 아직은 제 신 같지가 않습니다. [비밀댓글]

  • 아젤리아2012.05.02 13:06 신고

    산고파님,,,(하이) (안녕)하세요,,
    오랜만인가요(?)처음인가요(?)아닌다 몇번 발걸음 했는것 같으강(?)(ㅋ)(ㅋ)(ㅋ)모르긋다 (ㅎㅎ)
    므(~)아무튼 반갑습니다,,
    5월 둘째날 요렇케 인사드려봅니다,,(ㅎㅎ)
    원적산이라(~)오늘 처음 듣는곳인데(~)제가 이제 산행길을 발 올려놓아서 잘 모르는게 많습니다 (ㅎ)
    원적산은 한여름에 가면 일광욕 하기에 좋을듯 싶어요 (ㅎㅎ)사진으로 보니,,
    아마(~)봄이나 가을쯤에 가면 운치잇어 보입니다
    자주 와서 좋은곳 많이 알아가도록 할께요,,(~)빠이

    답글
    • 산고파2012.05.03 08:45

      제가 남쪽산이 생소한 것과 같으시겠지요...
      얼마전 샷님이 무학산에서 뵈시고 스쳐 지나가셨다기에 궁금하여 찾아 뵙지요...
      여전히 왕성하게 산행하시고 모델일 하시더군요...(ㅎㅎ)
      변함없는 모습이라 반가왔구요(~)

  • 용아장성2012.05.02 21:17 신고

    저도 동원대학교에서 종종 오르고는 하지요.
    쌩쌩 좌석버스 교통이 편하고, 베어낸 산능선은 조망도 시원하구요.
    며칠전 산행에서는 잿빛이더니, 4일만에 오른 산은 초록물이 확 들었더군요.
    송창식 "상아의 노래' 아시는가요?
    속절도 없이 가버리는 시간입니다.

    답글
    • 산고파2012.05.03 08:49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빨간 좌석버스 좋더군요...
      가격도 저렴하고 전철보다 빠르구요,,,
      초록은 점점 짙어지고 한여름 땀쏟으며 산길 걷는 날도 금방이겠지요...
      가을오고 겨울오고,,,또 봄이오고 봄꽃을 기다리고...
      크게보면 우리생도 다람쥐 쳇바퀴와 다를바 없습니다.

  • 바람앞에서2012.05.04 12:50 신고

    아~~ 이천의 유명한 산수유마을 뒷산이 원적산이군요.
    그 솥뚜껑산은 다른 블방산님 그림은 본적이 있구요.
    모두가 다 미답인 봉우리들이지만 연두색파도가 너울지며 올라오는 풍경은 그저 산이거니...참 좋습니다.
    인생에서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을까? 싶네요.
    그저 참 좋다.~~~입니다.
    그 쪽 방향으로는 천주교성지 천진암 뒷산인 '앵자봉'만 올라 보았는데,
    산그리메들이 참 멋지군요.

    답글
    • 산고파2012.05.05 06:22

      동서울터미널에서 동원대학교 가는 1113-1번 버스를 한시간여 타시고 종점까지 가시면 동원대학교에 도착을 합니다.
      사방 조망 시원한 민둥산이라 날이 더울때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속절없이 가버리는 시간속에 그래도 산에서의 내모습이 제일 좋기에
      언제나 산에 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바람앞에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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