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산

4/7 목욕하러 나선 길(왕방산~신북온천)

산고파 2013. 4. 8. 04:32

이곳 저곳 마땅치 않아 일년만에 신북온천으로 목욕하러 가기로 한다.

6시쯤 의정부역 앞에서 138번 버스를 타고 포천시내에서 내려 편의점에서 먹거리를 구입하고 택시를 잡는다.

기사님 무럭고개 부탁드립니다. 왕방산을 100번도 더 왔을 거라는 기사님,,,택시비 4천원 

 

 

 

 왕방산 소나무

 

 

 

 물어고개<무러고개<무럭고개,,,짐작컨데 그렇지 않을까 싶다. 7시 출발

 

 

 

 춘사월에 눈이 내렸다.

 

 

 

 고도를 높일수록 눈은 점점 많아지고,,, 겨울을 보낸지 오래인데 날 벌써 잊은게 아니냐고 다시 찾아왔다.

 

 

 

 

 

 

 

 알싸한 공기는 폐속으로 들어오고  손끝은 저려오고

 

 

 

 4월의 설경이 시간의 혼돈을 주지만 반갑다.

 

 

 

 

 

 

 

 

 

 

 

 

 

 

 

 백지 이정목에 장난질도 해보고,,,

 

 

 

 

 

 

 

 

 

 

 

 

 

 

 

 오랜만이다 왕방산,,,8시 40분

 

 

 

 왕방산 소나무는 봄눈을 이고 있느라 힘들어 보이고,,,

 

 

 

 이내 국사봉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국사봉 내림길엔 눈은 더 깊어지고,,,어느덧 몸과 마음은 겨울의 가운데로 와 있다.

 

 

 

 

 

 

 

 통재비고개를 앞두고 늦은 아침을 먹는다. 삼각김밥 삼형제와 든든한 1.2리터짜리 이동쌀 막걸리

 

 

 

 통재비고개

 

 

 

 Home of the bad boyz....구름에 갇힌 국사봉 정상...10시 30분

 

 

 

 국사봉 정상에서 풍향시설 옆으로 산길이 있으나 오늘은 군도를 따르려고 부대를 우회

 

 

 

 새목고개로 내려 서며

 

 

 

 종현산

 

 

 

 

 

 

 

 새목고개,,,이정목엔 수위봉고개로 쓰여있다. 11시

 

 

 

 

 

 

 

 수위봉 오름길,,,생강나무에 상고대가...보기엔 좋으나 너에겐 4월에 찾아온 재난일듯,,,

 

 

 

 

 

 

 

 수위봉에서 바라보는 국사봉과 왕방산

 

 

 

 국사봉

 

 

 

오른쪽 해룡산과 오지재고개

 

 

 

 봄눈에 눌려 가지를 아래로 늘어뜨린 소나무를 지나며...

 

 

봄눈, 습기를 머금어 무거워진 눈은 키르케고르의 "치열한 고요"라는 말을 연상시킨다.

눈은 조용히 내리고 나뭇가지는 온 힘을 다해 버틴다.

가지는 위에서 누르는 힘에 버티도록 진화하지 않았다.

가지는 오직 다른 나뭇가지보다 더 놓은 곳으로 뻗어 더 많은 햇빛을 쟁취하도록 만들어졌다.

눈이 많이 쌓이면 가지는 결국 부러진다.                 -김영하 소설 빛의제국 중에서-

 

 

 

 

 소요산 칼바위로 이어진 산길

 

 

 

 

 

 

 

 

 

 

 

 

 

 

 

 

 

 

 

 작년에 목욕하러 오던 길,,,사리산 구름재 감악산 마차산 소요산

 

 

 

 미군부대가 자리잡은 동두천 걸산동

 

 

 

 하늘은 완전히 열리고,,,뒤돌아본 국사봉과 왕방지맥길

 

 

 

 소요산 정상과 칼바위로 이어지는 능선

 

 

 

 소요산 능선과 만남 14시

 

 

 

 소요산 칼바위

 

 

 

 칼바위에서 바라보는 지나온 산길

 

 

 

 덕일봉에서 남은 막걸리를 비우고,,,15시,,,

 

 

 

 종현산이 정면으로 마주 보이고,,,

 

 

 

16시 신북온천,,,올해도 9시간 걸렸네,,,

 

 

 

 

  • 피터팬~~2013.04.08 05:25 신고

    매년 목욕하러 9시간이나 걸려서 가려면
    힘들어 ...ㅎㅎ
    목욕탕 가는 길 멋집니다.
    상고대로 변한 생강나무는 아닌 밤중에 홍두께~^^

    답글
    • 산고파2013.04.10 06:47

      고생스럽지만 죙일 걷고 목욕하는 순간의 상쾌함을 잊지못하여
      다시 나서 봤습니다.

  • 서랑 (瑞郞)2013.04.08 07:00 신고

    캬!...
    어제 사량 지리망산 올들어 첫산행 댕겨오는 길에 덕유산능선이 하얗게 변한걸 보고 탄성을 질렀는데...

    봄이라고 꽃을 피우던 애덜은 그야말로 날벼락 맞은게 되어 버렸네요
    그래두 이쁘다는 생각이 마음 한켠에~
    이제 살방살방 나서봐야겠읍니다

    이번 한주도 화이팅입니다...

    답글
    • 산고파2013.04.10 06:49

      간만의 발걸음 먼곳으로 다녀오셨군요...
      그날 날도 좋았으니 본전 뽑으셨겠구요...ㅎ
      이젠 서랑님 블방에 산행길로 업데이트 되는 모습 자주 보겠습니다.

  • 자상한2013.04.08 08:31 신고

    산수유도, 진달래도, 바람꽃도 얼굴 내미느라 정신없는 춘사월인데 웬 눈이 이렇게 많이 내렸나요..
    가지가 힘들어서 어쩔줄 모르겠습니다..
    경기 북부산 역시 멋지고 국사봉에는 나무데크를 만들어 놓았군요...
    고파봉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ㅎㅎ

    답글
    • 산고파2013.04.10 06:51

      가평 화악산 명지산쯤 가야 눈이 있을 줄 알았는데
      가까운 왕방산에도 눈이 가득하더군요...
      동두천에서 둘레 산길을 잘 만들어놓아 산길 잃을 일은 없겠더군요...
      고파봉이 아직 미답이시군요...얼른 댕겨오세요~^^

  • 숯댕이 눈썹2013.04.08 08:38 신고

    춘사월에 무신 날벼락여 ~~

    시상이 요상항께 담 부터는 목욕갈때 차타고 가셔요잉 ~~ㅎ

    답글
    • 산고파2013.04.10 06:53

      산길 걷는 사람으론 이시기에 눈호강을 했습니다만
      봄이라고 알고 나온 들꽃들에겐 날벼락이겠다 싶었습니다.
      차타고 가서 목욕하면 감동이 없더라구요...ㅎ

  • 산바람2013.04.08 08:44 신고

    때 아닌 설경이 멋집니다.
    늘 뿌연날만 보이다가 푸른 하늘 아래 깨끗한 조망도 시원스럽구요~
    시련을 겪고 있는 봄꽃들이 좀 애처롭지만..

    목욕하러 가는 길이 장장 9시간.. 쉽지 않은 길이네요.
    잘 봤습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

    답글
    • 산고파2013.04.10 06:55

      저에겐 포천이 가까와 일찍 시작할수 있는 산길이지요
      걷기 좋은 산길이라 선택을 했는데 이맘때 눈을 밟는 행운을 얻었구요
      국사봉에서 소요산으로 이어진길,,,호젓하고 좋은 길입니다.

  • 하이커2013.04.08 09:05 신고

    떠나보낸 님이 다시 찾아온 그런 느낌일까요? ㅋ
    봄과 겨울의 공간이동을 하며 멋진 걸음속 멋진 풍경은 새삼 4월을 무색케 하는군요.
    4월의 크리스마스 풍경이라서 더욱 멋지군요.

    답글
    • 산고파2013.04.10 06:57

      겨울날 지겹게 거닐던 눈길이 지겹다 싶더니
      봄날 뜬금없이 보여지는 설경은 어찌나 반갑던지요
      하지만 봄은 봄이더군요...햇살이 비치자 언제 그랬냐는듯 후두둑 사라지더군요

  • 펭귄2013.04.08 09:49 신고

    1년에 한번 목욕하러 가시기에
    무려 9시간이나 걸리시는군요....(ㅋ)(ㅋ)(ㅋ)
    4월에 보는 아름다운 설경입니다.....(우왕굳)....

    답글
    • 산고파2013.04.10 06:59

      연중행사로 목욕하는거,,,
      들켜버리고 말았습니다. (ㅎ)(~)
      펭귄님도 날머리를 온천으로 잡고 산행해보세요..
      뒤끝이 깔끔하니 아주 좋습니다.

  • 이형석2013.04.08 10:09 신고

    작년 10월말에 첫눈꽃을 보았고 지금 4월이니 우리나라 겨울이 일년의 절반이 넘어서네요~~
    언제 종현산에도 오르셔서 전망(??) 좋은 포인트 하나 잡아 알려 주세요.

    답글
    • 산고파2013.04.10 07:00

      이형석님 가까이 계셨으면 함께 하면 좋은데
      신북온천 목욕탕이 6시에 문닫으니 부지런히 댕겨 왔습니다.
      다음엔 종현산만 하고 가야겠네요,,,숙제를 주시니,,,ㅎ

  • 블루힐2013.04.08 10:53 신고

    산고파님 산행기를 읽으면서 경기도에 있는 산들을 많이 배움니다..
    봄이 오는날에 살짝 눈덮힌 산봉우리들이 가슴 설레이게 만드네요...
    거의 3주동안 산을 못 찾은 저에게는 아쉬움의 연속!!!!!

    답글
    • 산고파2013.04.10 07:03

      블루힐님 일이 많이 바쁘신가 보군요,,,
      일없이 산에 댕기는거 보다야 일많아 아쉬운게 더 좋지요...^^
      높고 깊은 산들은 멀리 있어 찾기 힘들고,,,
      가까운 산들은 여러번 가봐 설레임은 덜하지만 이른시간 찾을수 있어서 좋더군요

      블루힐님 산행사진 기다리겠습니다.

  • 淸浪2013.04.08 14:49 신고

    말씀대로 춘사월에 눈이 내려
    화사합니다
    설화가 만발이군요
    소요지맥으로 이어지는 긴능선길을
    참 쉽게도 이어가셨습니다.
    먼길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답글
    • 산고파2013.04.10 07:05

      봄눈이 많이 미끄러워 하산길에 미끄러지 않으려 다리에 힘을 주었더니
      소요산부터 신북온천까지는 다리가 아파서 고생좀 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좋은 길이지만 오르내림이 많아서 쉽지는 않지요 ^^
      하지만 기대치 않은 설경에 지루한줄 모르고 하루 잘 걸었습니다.

  • 아리2013.04.08 15:21 신고

    사월에 내린 눈이 이쁘기 그지 없네...
    작년, 소요지맥을 하려다 수위봉 언저리에서 왕방지맥으로 빠졌던 산길이 생각나고..
    올 해 다시 한번 도전해 봐얄텐데요...

    저녁, 산위로 올라가는 산그림자를 바라보며 노천탕에 오래 머무는 시간이 좋아
    가끔씩 가는 신북 온천인데
    그때마다, 저 앞산 위 능선으로 고파님 같은 산꾼들이 지나가며
    아리따운 여인네들의 곡선을 바라보는 이 혹시 없을까 생각하며 웃음지던 시간이 생각납니다..ㅎ~

    목간 들어가기 전 사진인지 나온 후 사진인지 모르겠지만
    댓병 막걸리를 벗삼아 종일 걸어내고 나온 흐믓함이 미소속에 들어 있습니다..^^

    답글
    • 산고파2013.04.10 07:18

      사실 눈이 왔다하여 화악산을 갈까 사명산을 갈까 했었거든요
      귀찮아서 포천으로 정했는데,,,ㅎ
      소요지맥 들머리 잡기가 좀 그렇지요
      오지재고개에서 시작하시고 10시간쯤 생각하시면 소요산까지 이으실수 있을겁니다.

      사실 이날 목욕 전 후의 사진을 올리려고
      목욕후에도 어느 분에게 부탁을 했는데 사진은 담겨있지 않더라구요,,,ㅎ
      목욕후 뽀송뽀송한 모습을 보여 드렸어야 했는데,,,ㅎ

  • 山 뫼2013.04.08 18:53 신고

    생강나무가 날벼락 맞은날!
    춘사월에 눈이 내려 벌어진 일들입니다.
    산꾼들에게는 더할수 없는 좋은 일입니다.
    다음주는 어디로 목욕하러 갑니까....
    수고 하셨습니다..

    답글
    • 산고파2013.04.10 07:19

      지금 사는 집 주변에 있어 종종 가는 산길인데
      이날은 신북온천을 목표삼아 걸어 보았습니다.
      뜻하지 않은 시절에 눈구경도 실컨 하구요
      산행길 보너스 같은 날이었지요

  • 천디통신원2013.04.08 19:48 신고

    한주가열리네요
    좋은시간열어가시구요
    좋은시간되세요

    답글
    • 산고파2013.04.10 07:20

      네,,,천디님도 항상 건강하시구요
      항상 유쾌하시기 바라구요~

  • 사공2013.04.08 20:47 신고

    4월의 눈길이라니....그 미소가 보기 좋다. 날 잡고 소식 전하리다. 함 방문 하시라.

    답글
    • 산고파2013.04.10 07:22

      반복되는 산길,,,기대치 않았던 4월의 눈길이었습니다. 뭐 금방 지나가 버렸지만요,,,ㅎ
      담주 아님 다담주겠군요

  • 이산저산2013.04.08 23:39 신고

    정말 멋진 4월의 눈길을 길게 걸으셨습니다.
    내리막길에 구름걷힌 파란하늘도 인상적이구요.
    저같이 안가본 사람은 정말로 고파봉(?)인줄 알겠어요.
    산고파님 발길따라 눈으로 걸어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답글
    • 산고파2013.04.10 07:25

      저에겐 가까운 산길이지만 이산저산님에게 적잖이 먼길이시겠네요
      소요산 한바퀴 하시고 신북온천에서 목욕하시는 것도 좋구요
      신북온천 노천탕에 가면 종현산이 멋드러지게 보입니다.
      신록이 올라올때면 더 좋겠다 싶습니다.

  • dolpak2013.04.09 14:56 신고

    참...이넘의 날씨들은 도무지 감 잡을수가 없네요
    춘삼월도 다 지났는데 뜬금없는 눈이라니.ㅎㅎ
    하긴
    그때 이기자부대에 있을때도 개나리 한참 피워놓고 눈이 펑펑 내리곤 했었지요..

    참..
    강릉주변하고 대관련 주변에 좋은 휴양림 소개좀 해주실수 있나요
    다음달 날자로 예약을 해야 하는데 ..여기서는 방향감각이 서툴군요

    답글
    • 산고파2013.04.10 07:28

      화악산 정상 근처엔 5월에도 눈내린다 하더군요
      겨울이 지겹다 얼른 봄이와라 그랬는데 4월의 눈은 어찌나 반갑던지요
      사람맘 간사하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아고~ 지나 강원 영서와 경기북부 전문이라 강릉주변은 까막눈입니다.
      도움이 못되어 죄송하구요
      자연휴양림 검색하시면 대관령 주변에도 있지 않을까 싶구요

    • 캡틴 허2013.04.11 10:46 신고

      강릉 주변에 새롭게 휴양림이 생겼다는 정보는 아직..
      구 대관령길 입구 부근에 있는 대관령 자연휴양림도 좋습니다,
      근데 선착순 예약을 하시지 않으면 평일아님 거의 불가능 할뜻 싶군요..

    • dolpak2013.04.12 14:41 신고

      산고파님, 캡틴허님 모두 감사합니다.
      이때는 연휴라서 모은곳이 매진입니다.ㅎㅎ

  • 까오기2013.04.09 17:53 신고

    참 고상한 취미시네요
    온천 갈려고 9시간을 걸어서 가시는구만요
    막걸리도 1.2리터나 드시고요 ^^

    답글
    • 산고파2013.04.10 07:30

      ㅎㅎ 일주일 내내 기다린 산길이라 서너시간은 아쉬운 감이 있어
      좀 길게 잡았는데 마지막은 힘에 부치더군요
      그래도 죙일 걷고 노천탕 온천물에 몸담그고 있는 순간은 죽음입니다. ㅎ~

  • 용아장성2013.04.11 10:38 신고

    평상시에는 잘 씻지도 않으면서.. 모처럼의 목욕도 참 어렵게 하십니다.
    9시간동안 흘린땀에 때가 퉁퉁 불었겠다는~~

    가버린 겨울이 좀 아쉬웠는데. 4월의 설경이라..
    진한 추억으로 남겠습니다.

    답글
    • 산고파2013.04.12 06:37

      목욕탕은 스레빠 신고 가는 곳이라지만 좀 싱거운 맛이 있어
      연중행사로 다시 해봤지요,,,^^
      화악산 명지산 정도는 가야 눈이 있을줄 알았는데 이날 500고지만 되어도 사방 눈꽃이더만요
      해가 뜨자 봄눈녹듯 사라진다는 말을 실감했구요

  • 캡틴 허2013.04.11 10:42 신고

    왕방산 설경이 기막히군요.. 누구에게는 재난이 되겠지만..
    고파봉.. 언제 이정목이라도 함 만들어 마음에 드시즌 산봉에 선점을..(ㅎ)(~)
    그렇치만 목욕탕 가는 걸음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좀..
    어쨋든 늘 건강 하시길요..(^^)*

    답글
    • 산고파2013.04.12 06:41

      4월에 찾아온 설경이라 감동이 더한듯 싶습니다.
      무어든 귀할때에 가치를 더하는것 같습니다. (ㅎ)

      소요산을 공주봉부터 한바퀴 돌아 덕일봉에서 신북온천으로 내려가시는 것도 좋은 산행코스라 생각됩니다.
      온천에서 시간대별로 소요산역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시면 되겠구요
      목욕비는 9천원을 받는데 물은 좋은것 같습니다.

  • 산수화2013.04.11 13:51 신고

    산고파님이 산에 오르신 날 저는 노고산에 갔드랬습니다.
    북한산의 상고대가 멋지게 보여서 더욱 인상깊었었죠...
    5월중순에 의정부를 뜹니다.
    고향에 가려구요..
    언제 시간되시면 막걸리 한잔 하셔요..
    두번째 산행싸부신데..인사라도 드려야죠..ㅎㅎ

    답글
    • 산고파2013.04.12 06:44

      그러시군요,,,
      오랜시간을 보낸 곳에서 떠나시려니 만감이 교차하시겠습니다.
      어머님 곁으로 가시는 것도 좋아 보이구요
      남은 시간 여행 산행 많이 하시구요
      군산에서 북한산 가려면 큰맘입니다. ^^

  • 키즈카페2013.04.12 21:16 신고

    감사합니다
    호텔신북온천 스프링폴 입니다
    정성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답글
    • 산고파2013.04.16 07:45

      물 좋은 신북온천
      한동안 문을 닫아 많이 섭섭했었지요
      이제부턴 묻닫는 일없이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 풍경소리2013.04.15 15:40 신고

    장하신 산고파님...
    이리 아름다운 산하를 다 품으시다니...
    그것도 두계절이 공존하는 날에 말입니다.

    답글
    • 산고파2013.04.16 07:47

      일이 무척 바쁘셨던가 봅니다.
      요즘같은때 일많고 쓰임이 많다는건 복이고 풍님 능력입니다. ㅎ
      이젠 좀 한가해 지셨는가요?
      그간의 산갈증 해소를 하시길요~ ^^

    • 풍경소리2013.04.16 22:17 신고

      예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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