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산

4/14 수리산(상록수역-대야미역)

산고파 2013. 4. 15. 07:30

아이 생일이 며칠남지 않은 주,,,봄이니 서해쪽으로 가서 꽃게나 사오라고 눈치를 준다.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고 류현진선수 경기도 있고 해서 한주 쉬어 볼까 했더니만,,,

서해쪽의 산행지를 물색하다가 상록수역에서 시작하는 수리산 산길이 궁금해서 가보기로 한다.

 

8906 광역버스로 범계역으로  환승하여 상록수역으로 이동한다.

주변 스넥집에서 대강 요기를 하고 안산대학교를 찾아간다.

안산대학교 근처 청룡사가 들머리임을 알아둔 터였다. 

 

 

 도심옆에 자리잡은 청룡사,,,사람 손길이 간 진달래 나무가 보여지고,,,현대식으로 잘 지어진 해우소도 보이고,,,ㅎ

 

 

 

 

 

 

 

 보살님 한분은 팬지꽃을 옮겨 심으시고 계시고,,,

 

 

 

 청룡사와 안산대학교

 

 

 

 능선에 서니 이정목이 길을 안내하고,,,

 

 

 

 잠시 언덕하나 오르니 성태산 정상이란다.

 

 

 

 개나리에 진달래에,,,지난주엔 뜬금없는 눈으로 잠시 헷갈렸지만 봄은 봄이구나

 

 

 

 소나무 숲길,,,걷기 좋은 낮은 산줄기가 길게 이어져 있다.

 

 

 

 

 

 

 

 급할것 없는 산길,,,샌드위치에 막걸리를 홀짝거리며 휴대폰으로 류현진 경기를 보는데 타율이 4할이 넘었다는 소리에 웃음이 난다.

 아버지와 새벽에 일어나 박찬호 경기를 보던 날들이 그려지고,,,류현진도 많은 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

 

 

 

 

 

 

 

 봄날 아지랑이처럼 올라오는 취기에 또다시 쓰잘데 없이 센치해지고,,,ㅎㅎ

 

 

 

 저멀리 광교산인가,,,

 

 

 

 기분좋게 걸어온 낮은 산줄기들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일대

 

 

 

 얼마전 목민님이 들꽃찍으러 너구리산을 다녀왔다기에 장난인줄 알았는데 너구리산이 진짜로 있네,,,

 슬기봉 오름길에 뒤돌아 보니 너구리 머리같기도 했고,,,

 

 

 

 너구리산에서 바라보는 수암봉,,,오랜만에 저길 가 말어?

 

 

 

 수암봉 정상에 많은 산객들이 보이고,,,

 

 

 

 군부대가 자리잡은 슬기봉

 

 

 

 

 

 

 

 세번째 수리산...도립공원답게 숲좋고 걷기 좋은 산길이다. 이른 봄철엔 변산바람꽃도 올라오는,,,

 

 

 

 슬기봉을 오르며,,,

 

 

 

 슬기봉 오름길에 바라보는 수암봉으로 향하는 능선길

 

 

 

 수암봉에서 병목안으로 향하는길,,,그리고 낮게 인천으로 이어지는 한남정맥길

 

 

 

 수리산 정상인 태을봉과 그 아래를 관통하는 100번 외곽순환고속도로

 

 

 

 태을봉 뒤로는 삼성산과 관악산 그리고 우면산 지나 청계산으로,,,,

 솔맨님 산여인님과 함께 걷던 그날 그길을 떠올려보고,,,

 

 

 

 감투봉으로 향하는 한남정맥길

 

 

 

 모락산과 청바백광 산줄기

 

 

 

 4호선 전철을 타고 게사러 가야하니 오늘은 대야미역으로,,,

 

 

 

 대야미역에서 고양이 세수하고 옷갈아입고,,,

 

 

 

 샷님 이형석님 사진으로 봤었던 오이도 빨간 등대

 

 

 

 키조개에 소주 한잔 걸치고픈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게를 기다리고 있을 아이 생각에 꾹 참고,,,

 

 

 

 송도의 빌딩들인가,,,

 

 

 

서해바다에서 매서운 바람이 불어온다.

 

오이도 어시장에 가니 꽃게는 아직 제철이 아닌지 키로당 4만원 가까이 불러대고,,,

빈손으로 돌아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장고를 거듭하다가 킹크랩 두마리를 아주머니와  줄다리기를 하다가 데리고 온다.

 

 

 

 

  • 피터팬~~2013.04.15 07:47 신고

    산행하고 미션 수행하고...아주 좋네요...^^

    답글
    • 산고파2013.04.15 08:40

      아직 꽃게는 이릅니다.
      꽃게가 아니라 금게였습니다.

  • 숯댕이 눈썹2013.04.15 08:11 신고

    꽃피는계절에 꽃게라 ~~

    쎈쓰 100점 아내 덕에 늘 멋있는 태마 산행을 하는군요 ~~

    답글
    • 산고파2013.04.15 08:41

      매주말 산으로 혼자 내빼니 아이와 아이엄마에게 미안하지요
      가끔 이렇게라도 해야~ ^^

  • 자상한2013.04.15 08:35 신고

    산고파님의 오늘 산행기를 보니 많은 생각이 납니다..
    한 겨울 청바백광도 기억나고,
    문학산, 청량산 산행후 금산식당에서 코 뿌러지게 소주마신후
    산고파님은 소래포구 꽃게 산다고 택시 타고 가고 본인은 버스를 타고 여기저기 헤매다가 집에 돌아왔는데..ㅎㅎ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답글
    • 산고파2013.04.15 08:43

      꽃게 먹어본 중에 작년 자상한님과 산행후 사온 꽃게가 최고였습니다.

      사실 이날 자상한님에게 함께 산행하자 하려했는데 비예보가 있어서 그러지 못했는데
      새벽에 살짝 내리고 날이 점점 좋아지더만요 ㅎ~
      5월말에 꽃게사러 다시 갈까봐요,,,ㅎ

  • 펭귄2013.04.15 09:20 신고

    어제 청태산은 겨울이었는데
    지난 토요일 수리산은 확연한 봄이네요...(ㅎㅎ)

    꽃게 대신 킹크랩이라...
    킹크랩이 더 비싸지 않나요....(ㅋ)(ㅋ)

    답글
    • 산고파2013.04.15 10:45

      저도 일요일날 갔습니다.
      작년에 꽃게 맛나게 먹어 갔더니만
      한달은 더 있어야 맘껏 먹겠더만요,,,

  • 山 뫼2013.04.15 09:34 신고

    산,도시,바다 하루에 두루두루 다녀오셨네요..
    좋은 아빠네요..아이생일 준비하느라 서해까지 가고^^~~

    답글
    • 산고파2013.04.15 10:46

      매주말 산으로 내빼니,,,
      일년에 한번있는 날은 생색좀 내주어야지요...ㅎ

  • 이형석2013.04.15 10:02 신고

    요즘은 쭈꾸미철인데... 저는 처가집에 쭈꾸미 사들고 가서 귀염 좀 떨다 왔네요~~ ㅎ
    수리산 진짜 종주하려면 그 너구리산까지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만 들었는데 이제 보게 되네요.
    그나 너구리산에 야생화가 많답니까?

    답글
    • 산고파2013.04.15 10:49

      글쿤요...작년엔 5월말에 참 맛나게 먹었는데,,,좀 일렀나 봅니다.
      조용히 입닫고 있어야지 또 갔다 오라 할지도 몰라요,,,ㅎ
      너구리산 동막골쪽 계곡에 노루귀가 많이 올라 온다 하더군요
      올핸 늦었고 내년에 기억해 두셨다고 찾아 보세요

  • 샷마스타2013.04.15 10:10 신고

    너구리산 말만들었는데.. 이쪽으로 가면 되는군요..
    조만간 스케쥴없을때 이렇게 걸어봐야겠읍니다...
    작년만해도 꽃게 만원에서 이만원사이였는데.. 무지하게 올랐네요...

    답글
    • 산고파2013.04.15 10:52

      너구리산이 시원하게 보이는 곳이 없어 찍질 못했는데
      봉우리 모양이 너구리 머기 같더군요,,,낮지만 제법 길더군요,,,
      저도 작년에 그정도 가격에 먹었는데 지금이 젤 비쌀때라더군요

  • 산바람2013.04.15 13:23 신고

    수리산.. 예전에 안양쪽에서는 수없이 올랐던 산인데.. 안산쪽에서 오르면서 보이는 풍경은 전혀 다른 산 같이 보입니다.
    수리산이 어느새 도립공원이 되었군요. 보이는 조망이 아주 시원스럽게 느껴집니다.
    아이 생일 잘 챙겨주시고 행복한 한 주 보내시기를~~

    답글
    • 산고파2013.04.16 07:28

      도심 주변의 산이니 지하철 이용하여 들머리를 잡으니 편하더군요
      상록수역에서 시작하는 산길은 낮으며 호젓한 산길이 길게 이어지더군요
      여름에 가도 시원한 산길이 될듯 싶었구요
      매주 산으로 도망가니 이름있는 날이나마 챙겨줘야지요

  • 풍경소리2013.04.15 15:47 신고

    조아부러~ 대단해부러~
    게사러 버스타고 산넘어 전철타고 오이도까지 가시다니~ㅋㅎㅎ

    답글
    • 산고파2013.04.16 07:30

      따지고 보면 참 미련하지요
      러시아에서 잡힌 게를 사러,,,사실 동네 마트에서도 파는데,,,ㅎㅎ
      미련한 짓이었지만 아이가 게눈 감추듯 먹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더만요...

  • 하이커2013.04.15 16:34 신고

    수리산의 풍경과 주변풍경을 처음 보게 됩니다.
    바닷바람과 산바람, 아직 무척 차게 느껴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답글
    • 산고파2013.04.16 07:31

      경기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입니다. 경기 가평의 연인산과 함께요
      안양 안산 군포지역에 걸쳐진 산이구요,,,주변 많은 분들이 찾으시더라구요
      늘 관심있게 봐주시어 감사합니다. 하이커님

  • 프라이데이2013.04.15 17:32 신고

    멋지십니다! 그 여유로움을 어찌하면 전수 받을수 있을까요?
    강진까지 무박산행 다녀와 죽을맛...돌돌돌...보기싫은 돌 막판에 돌아버릴거같은 산행이었어요 .
    산고파님처럼 산을 다녀야 정말 산을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이라하겠죠!
    우선 산고파님 블러그를 교과서 삼으면 될려나...

    답글
    • 산고파2013.04.16 07:34

      ㅎ~ 여유롭긴요...
      다만 매주 산에 가는게 습관이 되어 한주 쉬면 큰일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음,,,강진이면 주작 덕룡을 다녀 오셨나요,,,명산은 힘들어도 그만한 가치가 있지요
      함 다녀오셨야 마음에 여유가 생기지요,,,전 아직 미답이라 초조하네요,,,^^

    • 산고파2013.04.16 08:02

      그나저나 제가 프라이데이님을 착각했었던것 같습니다.
      여태껏 가라산에서 만난 분중 남자분이라 생각을 했었거든요,,,^^
      노오란스푼 이메일으로 남자분 사진만 골라서 보내 드리고,,,ㅎㅎㅎ

    • 프라이데이2013.04.16 11:07 신고

      그러니까 말여요..나머지 사진좀 보내달라했더니 소식없시더라고요
      이제라도 보내주실 여유있으시면 다시 부탁드립니다.시간되실때...
      no5ransoop@hanmail.net

    • 산고파2013.04.17 07:47

      노란옷 입으신 프라이데이님 사진 보내드렸습니다. ㅎ
      사진은 별로지만 추억으로 삼으시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 프라이데이2013.04.17 10:30 신고

      감사.. 행복한 하루되세요

  • 캡틴 허2013.04.15 18:11 신고

    목욕도.. 장보기도 참 어렵게 사십니다..(ㅎ)(~)(~)
    봄.. 봄이지요 나른해지기 쉬운.. 그래서 채근질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답글
    • 산고파2013.04.16 07:35

      매주 당위처럼 산길을 이어가니 여러가지 명분을 붙여봅니다. (ㅎ)(~)
      덕분에 오이도는 처음으로 가보구요

  • 아리2013.04.15 19:03 신고

    한 주 쉰다는게 어려울거라 생각했지요...ㅎ~
    아빠의 사랑...수화가 엄청 좋아라 했을 듯...^^

    답글
    • 산고파2013.04.16 07:37

      경험상 어디든 일단 나서는게 후회가 적더군요,,,
      아빠의 사랑이라,,,아이 어렸을 때부터 주말에 산으로 내뺐는데 고작 게 두마리로 보상이 될런지요,,,ㅎㅎ

  • 천디통신원2013.04.15 19:26 신고

    새로운한주잘열어가세요
    건강하시구요
    좋은추억되세요

    답글
    • 산고파2013.04.16 07:37

      네 천디님도요...
      건강이 제일이지요~^^
      늘 관심있게 봐주시어 감사드리구요

  • 용아장성2013.04.15 21:02 신고

    금정산을 열시간 걸었습니다.
    배고프고, 술고프고..
    산정에서 바라보던 바다 그리고 낙동강..

    인생은 홀로 서기..

    부산 범어사 주차장에서ㅡ


    답글
    • 산고파2013.04.16 07:39

      멀리 부산까지 가셨군요
      금정산,,,저도 침을 꼴깍이던 산이었는데
      용아장성님 사진 올라오면 입이 바짝바짝 마르겠습니다. ^^

      인생은 홀로 서기,,
      그 느낌 함께합니다.

  • 淸浪2013.04.16 12:19 신고

    상록수역에서 수리산을 찾으셨군요
    저는 아직 그방향에서 미답입니다
    근교의 주변 산들이 조망이 시원하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주일 열어가시구요

    답글
    • 산고파2013.04.17 07:49

      낮은 산줄기지만 적잖은 거리구요
      많은 분들 다니시어 등로도 좋구요
      여름에도 숲이 좋아 시원하게 거닐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지난주 산행은 하셨는지요?
      청랑님 산행기 보고 싶네요^^

    • 淸浪2013.04.17 15:46 신고

      요즘 외손녀가 태어나서 얼굴익히려 돌아다니느라
      산길은 좀 뜸합니다.
      하루는 화야산을 다녀왔지요. 이번주 일요일에 화야산 카페산행이 있어서
      미리 답사를 했었습니다
      들꽃이 아주 많이 피어오르고 있더군요

  • 헬레나2013.04.16 23:07 신고

    이번엔 아빠의 냄새가 폴폴나는군요.
    봄철의 게가 살도 많고 맛있는데 너무 비싸서...

    답글
    • 산고파2013.04.17 07:52

      다음달에 많이 잡히면 싸지겠지요
      작년엔 5월말에 키로당 만오천원 정도에 샀었던것 같거든요
      매주 산으로 튀니...이름있는날은 챙겨줘야 이짓을 지속할수 있습니다. ㅎ

  • 블루힐2013.04.17 16:13 신고

    전철타고 가다가 보기만 했지 산을 보기는 처음이네요.
    도회지 가까이 있는 산은 낯설지만 가끔씩 산고파님 오르는 길을 보면
    나도 시간적 여유를 갖고 걸으면 하는 맘이 절로 나게 만듬니다.
    이번주는 어디로 가실까 궁금증을 자아내며!!!

    답글
    • 산고파2013.04.20 07:31

      접근이 상대적으로 편해서 좋긴 하지만 산맛이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다만 도심속에서 많은 사람들을 받아내는 산이니 무척 고마운 산이란 생각도 들구요,,,^^
      즉흥적인 산행길이라...낼은 어딜 가얄지 갈등입니다.

  • 산수화2013.04.18 11:07 신고

    산행지를 생각하다 모르겠으면 산고파님 댁에 블방하여 아이디어를 얻어갑니다.
    괘방산도 그랬었구요..
    최근에 마냥걷고 싶어 블방하고 나서..
    녹양~회암사지 갔었는데요..칠봉까지는 체력이 안 되더군요..
    허기져 내려오다 그때 갔었던 왕곱빼기 비빔국수집을 찾다
    몰라서 그냥 왔는데..회암사지 근처가 아니었는지요??

    아무튼..기억에 남을 명소를 찾다 노인봉 다녀오신것을 보니..
    무릉계곡이 떠오르네요..
    좋은 영감 얻고 갑니다..ㅎㅎ

    답글
    • 산고파2013.04.20 07:36

      왕곱빼기집은 제 차로 가지 않았나요?
      요즘은 그와 비슷한 집이 곳곳에 생겼더군요,,,
      국수는 부흥국수가 제일인듯 싶구요,,,ㅎ

      담주 평일에 시간이 어떨런지요...
      정문앞 전쟁터에서 한잔 합시다

    • 산수화2013.04.20 16:57 신고

      담주 금욜 저녁이..어떠신지요...
      담주 월화수목금..교육이 있어서요..
      전쟁터 좋지요...

  • 친구야2015.02.14 23:37 신고

    안녕하세요
    좋은글, 멋진사진, 알찬 포스팅으로 기억속에 남게하는군요
    좋은글과 사진은 서로 공유하면 참 좋은 일이죠
    감사합니다.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저희 카페도 가입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구
    좋은 포스팅은 서로 공유했으면 합니다
    daum검색창에 신정산악동호회 이며
    제가 카페지기 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답글
  • 산수화2017.04.18 06:11 신고

    산행지를 생각하다 모르겠으면 산고파님 댁에 블방하여 아이디어 얻어갑니다.
    괘방산도 그랬었구요..
    최근에 마냥걷고 싶어 블방하고 나서..
    녹양(~)회암사지 갔었는데요..칠봉까지는 체력이 안 되더군요..
    허기져 내려오다 그때 갔었던 왕곱빼기 비빔국수집을 찾다(?)(?)
    몰라서 그냥 왔는데..회암사지 근처가 아니었는지요(?)(?)

    아무튼..기억에 남을 명소를 찾다 노인봉 다녀오신것을 보니..
    무릉계곡이 떠오르네요..
    좋은 영감 얻고 갑니다..(ㅎㅎ)

    답글
    • 산고파2017.04.18 12:36

      아니 녹양동에 와서 연락도 안하셨답니까(?)
      시간이 되고 안되고 떠나서 섭섭한걸요...
      잠시 뜸하셨던 산행을 다시금 시작하신 모양입니다.
      잘하셨어요,,,어디 산만큼 믿음직한 친구가 있어야지요,,,(ㅎ)
      담엔 근처에 오시면 그러기 없기에요,,,
      산수화님 눈에 비친 녹양동은 어땠을까요
      요즘 아파트 광고를 하는거 보니 59층짜리 아파트도 들어온다 하구요
      반길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ㅎ)
      암튼 좋은 봄날 (즐)거운 산행 많이 하시구요
      늘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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