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산행

10/14 양주 천보산

산고파 2014. 10. 14. 13:18

공기가 제법 차가와 졌기에 간만에 산책삼아 양주 천보산에 다녀온다. 

1호선 덕정역앞에서 송우리가는 78번 버스를 이용하여 "투바위고개산장"에서 내리면 정상이 금방이다.

 

 

투바위고개산장

 

 

 

투바위고개=회암고개

 

 

 

한북정맥 축석령에서 천보산 칠봉산등으로 이어진 낮은 산줄기를 천보지맥,,,천보산맥등으로 부른다. 큰오르내림이 없어 길게 걷기에 큰 무리가 없는 산길이다.

 

 

 

진행중 조망이 곳곳에서 터지는데 그중에 제일은 양주 천보산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경기 맹주 화악산부터 명지산 한북정맥 산줄기들이 이어지고,,,

 

 

 

죽엽산지나 축석령으로,,,그리고 이곳으로 낮은 산길이 이어진다.

 

 

 

파주의 감악산으로 이어지는 감악지맥길도 한줄을 그리고,,,

 

 

 

양주의 진산 불곡산과 그뒤로 고령산 앵무봉이 우뚝하고,,,

 

 

 

도봉산과 삼각산이 겹쳐 보이고,,,

 

 

 

어제 순천 촌사람 풍님이 다녀갔다는 수락산과 불암산

 

 

 

지척엔 해룡산이 있고 오지재고개를 지나 포천의 왕방산과 연결된다.

 

 

 

 

 

 

 

 

 

 

 

 

 

 

 

작은 정상석이 산의 가치를 더하는것 같고,,,

 

 

 

시계방향으로 길게 돌아 의정부 천보산으로 그리고 녹양역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칠봉산과 감악산

 

 

 

바위틈에 뿌리내린 생명은 언제나 경의로워

 

 

 

불곡산과 연결된 도락산,,,이산도 반대쪽은 채석장으로 흉칙한데 이쪽은 매끈한 선을 보여준다.

 

 

 

어쩌다 보니 산이 친구가 되고 위안이 되고,,,

 

 

 

고맙다 말한 적이 있었나...

 

 

 

회암사와 회암사지

 

 

 

천보산아래 회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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