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에 M 산악회 카페에 들어가니 가고픈 산행지가 보이는데 다들 비슷한 마음인지 인기가 좋아 2호차까지 출발할 모양이다 1호차에 한자리가 비었는데 옆자리는 레인저님,,, 칼리토님과 함께 몇번 산행했던 버미님의 다른 이름 아니던가,,, 반가운 마음에 일단 신청을 했다 어제 덕유산을 다녀오고 다시 배낭을 꾸려 새벽에 집을 나선다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는 이때,,,잘하는 짓인지 모르겠지만,,, 버스는 두시간여 달려 산행 들머리인 다릿재에 도착한다 산행 종료 시간은 5시 20분,,,대략 8시간쯤 산행시간이 주어졌다 버미님,,, 산행 능력이 어나더 레벨이다,,, 전국 상위 0.몇 프로라고나 할까,,,난 꾸준한 중위권,,,ㅎㅎ 다릿재 약수터 앞이 오늘의 들머리다 머지않아 사라질 버미님 한동안 가파르게 올리고 천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