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지 않는 구름바다.... 봄비가 왔던 주말이라 산행을 못하고 월요일 아침 오랜만에 삼각산으로 향한다.... 좀 더 일찍 출발했어야 했는데 화장실에 들락거리다 7시나 가까이 되어서 도선사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시간은 참 무심하게도 흐른다...동지가 그저께 쯤인거 같은데... 인수봉 아래에 도착하니 해가 올랐나 보다...일.. 일출산행 2008.03.24
2008년 첫 해를 예봉산에서,,, 2008년 첫 해가 떠올랐습니다,,,먼지같은 한 인간의 존재를 거들떠나 보는지 너무도 무심하게,,, 많은 사람들 그 무심한 해에 의미를 두며 꾸역꾸역 높은 곳으로 향하여 눈을 맞춰 봅니다,,, 이런 눈 마주침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머리와 가슴은 공허해.. 일출산행 2008.01.01
[스크랩] 11/4 일 두번째 찾은 예봉산 지난달에 이어 예봉산을 목민님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이젠 많이 늦어진 일출시간으로 그런대로 여유있는 새벽산행입니다.. 하남IC를 통해서 만나기로 약속한 검단산 바깥모루앞에 도착을 하니 어디서 많이 뵌 분이 있습니다.. 이분입니다..참이슬님,,각자 산행을 게을리 한것은 아닌데 삼각산 시산제이후로 처음 뵙니다.. 잠시뒤 목민님과 뭐야님 도착하시고 팔당댐을 지나 11월의 예빈산으로 향합니다.. 제가 새벽에 나서면 좋은날을 몰고 옵니다..ㅎㅎㅎ 새벽하늘이 청명합니다.. 남한강을 중심으로 안개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삼각대를 세우고 대포들 틈에서 똑딱 똑딱 눌러 댔습니다.. 한국의 마테호른이라는 백운봉의 뾰족함이 잘깍은 연필심 같습니다... 다음주 번개산행지인 용문산도 뚜렷합니다..정상개방을 한다지요? .. 일출산행 2007.11.04
[스크랩] 10/28 도봉산에서 반가운 님과 짧은 만남 긴 이별 산행일시 : 2007년 10월 28일 05시 30분 - 09시 산행자 : 산고파 (Y계곡에서 목민님 착한님 은영님 뭐야님 빛도리님 만남) 원래 함께 하기로한 새벽 산행이었는데 갑자기 챙겨야할 일이 생겨 포기하고 있었는데 산에 못가는 일주가 될까 두려워 바삐 움직여 보기로 하고 새벽에 나섭니다.. 약속장소에 도착하.. 일출산행 2007.10.29
10/21 삼각산 일출과 단풍 군대시절빼곤 시간이 참으로 빠르다 갑니다.. 4월 산에 연녹색 잎이 올라오며 산색이 변하는걸 바라본 것이 정말로 오래지 않은 일인데 어떤 곳은 벌써 단풍도 끝물이고 앙상한 가지만 남기고 있습니다.. 아쉬운 가을이 가기전에 설악산, 오대산에 가보고 싶지만... 목민님과 일요일 새벽 삼각산을 다.. 일출산행 2007.10.21
[스크랩] 10/20 옷깃을 여미며 검단산 일출보러... 금요일 오전 가을비가 내리더니 오후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지만 더할 나위없이 시야가 트입니다... 토요일 국망봉으로 향하는 산내음 번개산행팀이 시원한 조망에 산행할 생각을 하니 부러운 생각이 듭니다.. 번개산행 신청란에 "가고 싶다" 네자 적어 놓았는데 이런 맘이 저혼자만은 아닌지 목민님.. 일출산행 2007.10.20
가을 예봉산에서 창포2008.01.08 21:28 신고 예봉산은 가을에 한번 갔었고 보이는건 하얀 세상 뿐이었는데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그야말로 초죽음이군요. 너무 아름다워서 기회 만들어 또 가봐야겠어요. 답글 수정/삭제 산고파2008.01.08 22:41 이런 운무를 보시려면 날도 잘 선택을 하셔야겠지만 해뜨기전에 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해뜨고 얼마 안있으면 안개가 올라와 버려 뿌옇게 되거든요...새벽산행 좋아하시는 분이 있어 북한산과 예봉산 쫓아 다녀 찍어 보았습니다..어두울때 촬영할땐 삼각대는 필수 이고요..똑딱이(컴팩트)도 기능 잘만 활용하면 봐줄만 하더군요.. 일출산행 2007.10.19
[스크랩] 목민님 따라서(2007년 10월 14일 예빈산) 몇주만에 목민님 새벽산행을 쫓았습니다... 평소 춘천 오가며 끔찍한 양수리 행렬에 겁먹어 멀리하던 팔당댐근처를 가자니 부담스러웠었지만 막상 가보니 이른 새벽 30분 정도면 도착할 곳이었습니다.. 팔당댐옆의 천주교 공동묘지를 들머리로 사진으로만 익숙한 예빈산으로 목민님을 뒤쫓았습니다.... 일출산행 2007.10.19
[스크랩] 07년 9월 16일 목민님 뭐야님과 만경봉에 태풍때문에 많은 비가 온다는 말이 무색하게도 새벽에 일어나 하늘을 보니 비가 오기는 커녕 시원한 가을 하늘 모습을 보여 줍니다..커피물과 디카를 챙기고 가볍게 도선사로 향합니다.. 주차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목민님 모습이 보이고 반가운 뭐야님도 오셨습니다.. 속닥속닥 두분 말씀 나누는.. 일출산행 2007.10.19
[스크랩] 9/9 망경봉 과 앵무봉 사람몸이란게 아니요 사람맘이란게 이토록 간사한가 봅니다.. 며칠전 더워서 힘들었는데 그것은 과거의 일이고 이젠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다 못해 추워서 온기가 그리우니요.. 네번째 맞이하는 새벽산행일입니다..목민님 하늘이 이쁘면 망경봉에서 보자고 하여 아침하늘을 보니 별이 총총한게 그다지.. 일출산행 2007.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