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산행 53

10/12 목민님과 삼각산 단풍보러,,,

목민님 따라 새벽산에 맛들인게 벌써 1년이 훌쩍 넘었다... 그길이 그길이지만 새벽은 어제와 오늘을 다르게 만들었다... 되돌릴 수 없는게 삶이라지만 아침공기를 마시고 오르다보면 새롭게 시작하는 착각을 하게도 하고,,, 목민님과 나,,,대포와 똑딱이,,,그릇 차이도 이와 같은듯,,, 새벽산행 목교주에서 좋은날 고르는 목도사에서,,,산행길의 롤모델 목모델로,,, 마음은 인수봉에,,, 햇살 가득받은 인수봉이 벌겋게 달아 올라 단풍색이 난다... 작년엔 삼각산 단풍찾아 영봉을 뒤졌었는데,,, 올핸 싱싱한 단풍이 곳곳에 많다... 단풍이 흔해지니 이젠 초록색이 더 이쁜것 같고,,,사람 맘이란 참~~ 목선생이 찍어간 자리를 뒤따라서,,, 붉게 노랗게 물들어 가는 만경봉 족도리 바위가 그림자를 드리웠다... 옛날 ..

일출산행 2008.10.13

9/21 도봉산경

토요일,,, 새벽산친구 목민님이 일요일날 아침에 도봉산 가자고 쪽지를 주셨다... 저번처럼 5시에 포돌이광장에서 보기로 약속을 하고 토요일밤 휴대폰 알람을 4시 20분에 맞추고 잠들었다... 얼마나 잤을까 휴대폰을 보니 4시 58분,,,큰일났다...,,,,알람이 울리지 않았다... 목민님에게 허겁지겁 전화를 드리니,,,ㅎㅎㅎ 당신도 못일어 나셨단다... 알람이 왜 울리지 않았나 휴대폰을 보니 알람이 PM 4시 20분에,,,영어를 아무리 안쓴다 하지만,,,Post를 순간 Previous로,,,창피라,,, 이왕지사 일어난거 혼자 도봉산으로 향한다... 주차편한 구다락원매표소에 차를 대고 물한병과 랜턴,,,허접한 똑딱이 들고,,, 어느정도 오르니 수락산아래로 운무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는데,,, 은석암지나 망월사..

일출산행 2008.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