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나?? 지난달 연인산에서 보았던 "71 돼지들의 산악회" 띠지를 보고 인터넷 검색하여 회원가입을 했다 ㅎ 연휴 마지막날 이산방 지기가 혈구산 공지를 올렸는데 꼬리를 다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나 또한 마땅히 정한 곳이 없어 함께 하기로 했다 안양 갈때 주로 이용했던 8906 광역버스를 오랜만에 타고 김포 요금소에서 내려 고촌역까지 걸어간다 마침 고촌역 앞 정류장에 도착한 3000번 버스를 타니 집에서 두 시간이 채 안 걸려 강화터미널에 도착한다 오늘의 대장을 기다리며 강화 터미널 주변을 서성댄다 둘이서 대장 대원 뭔 의미가 있겠냐만은,,,ㅎ 한수라 했지? 조금은 어색하지만 초면에 말을 놓고,,, 찬우물 고개에서 시작한다 설 차례상에 올린 문어와 가리왕산표 마가목주를 가져갔는데 한수가 차를 가지고 왔기에..